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다양한 이야기가 있지만, 가장 원론적이로 알기 쉽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모든 자세에는 유지하는데 힘이 들지요. 누워있던 서있던 정도의 차이일 뿐 힘이 들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이는 중력을 이겨내기 위하여 필요한 것이지요.
똑바로 앉아있던, 비스듬하게 앉아있던간에 몸 전체적으로 중력을 이기기 위해 드는힘을 같을 것입니다.
하지만, 편안한 자세가 있다면? 둘 중하나로 귀결되게 됩니다.
무언가 그 힘을 대신 상쇄시켜주고 있거나,
아니면 똑같은 힘이 들고 있으나 내가 느끼지 못하는 것 입니다.
첫번째의 경우는 우리가 소파에 앉거나 하듯이 무언가가 내가 힘을 덜 들이도록 대신 힘을 써주는 것이지요. 이는 자세에 크게 해가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바로 두번째입니다.
몸의 신경은 다 존재하여 어디를 만지던 간에 느끼게 되지요. 다만, 뼈는 직접적인 통증이 없거나 적습니다. 즉, 구부정한 상태가 더 편하다고 느끼는 것은 근육이 들어줘야하는 것을 뼈가 대신하고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근육으로 지탱하게 되면, 힘이 듦을 느끼지만
뼈로 지탱하게 되면 덜 느끼게되고 대신 뼈에 부하가 가해지게 됩니다. 이것이 지속되면 디스크와 같은 부수적인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척추기립근과 같이 허리를 지탱해주는 근육들을 키우고 똑바른 자세를 한다면, 근육이 강해졌기 때문에 덜 힘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