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수혈 중 혈관이 손상되었거나, 수혈을 받는 과정에서 혈액이 혈관 바깥으로 유출되어 발생한 것일 수 있습니다. 이를 외부 누출(Extravasation)이라고 하며, 혈액 제품이 혈관 바깥 조직으로 유출되면서 조직의 자극이나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개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흡수되고 회복이 됩니다.
손상된 부위의 붓기, 색 변화, 통증의 정도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시고 열, 증가하는 통증, 붉어짐, 고름 등이 나타난다면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