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진짜 가출하고 싶은데 아무것도 못해요
이번에 고등학교 첫 수학시험을 망쳤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것에 신경쓰기보단 내일있는 국어 시험공부를 해야한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저보고 수학을 봐야한다면서 수학 오답과 앞으로 고쳐야 할점을 쓰라고 하셨습니다.(이것까진 좋아요) 그러곤 제 말을 조금 듣는 것 같더니 다짜고짜 학원을 바꿔야 한다고 히시곤 그 후로 제말은 듣지도 않습니다. 그걸로 언성이 높아지다 저는 그냥 밖에 나가 머리 식힐겸 친구한테 털어놓고 국어를 하려 했는데(진짜 가출 안할려 했습니다) 평소엔 저보고 나가서 공부하라며 쫒아내던 엄마가 저보고 나가면 못들어온다고 언성을 높이시는 겁니다(그 과정에 노트북은 왜 가지고 가냐-자료 다운받아 풀려고 함-, 그걸 왜 지금 다운받냐-자료가 겁나 많기 때문-, 지금은 인강을 들을게 아니라 개념을 봐야한다 어쩌구 등의 말들이 오갔급니다.) 전 안그래도 상의도 없이 학원을 옮기는 것이 마음에 안드는 상황인데 이런 진부한 말까지 듣는것이 너무 싫어 집을 나가려 했으나 이런 상횡에 집을 나가면 퇴근하고 온 아빠에게 진짜로 맞아 죽을 거 같아 나가지 못했어요. 솔직히 너무 답답합니다. 카카오톡이나 문자는 나중에 부모님이 뒤지실 가능성이 있어 여기에 올립니다.5개의 답변이 있어요!
공부를 본인의 의지가 아니라 부모가 억지로 시켜서 하면 괴로울 수밖에 없어요. 일단은 공부를 하기보다는 책을 많이 읽으면서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게 인생에 더 도움이 될 거에요. 스스로 하고 싶은 게 있어야하고 그 무언가를 해야 인생이 행복해집니다
부모님도 질문자님이 걱정이 되시고 너무 많이혼내서 불안하셔서 그렇게 꼬치꼬치 캐물으신거 같습니다 본인을 사랑하니깐 그러는거져 안사랑한다면 전혀 그렇게 할필요가 없습니다 성적 떄문에 스트레스 받으시는것을 부모님과 잘 말씀해 보세요 그리고 아버님 하고도 같이 얘기를 해보시고요 가출을 나가면 너무 고생만하고요 그리고 가출을 해버리시면은 부모님과 더 사이가 멀어질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얘기 잘해보셔서 잘푸시길 바랍니다
부모님이랑 대화가 안 통하셔서 화가 많이 나셨네요. 솔직히 안타깝지만 별 방법이 없습니다. 미성년자는 권력이 없거든요. 완전히 어려운 상황도 이겨낼 수 있으시면 지금 집을 나오셔도 되는데 살기가 아주 힘들 겁니다. 저는 고등학교 기간 동안은 부모님의 비위를 맞추면서 버티시다가 성인되면 바로 나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옛부터 집나가면 개고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출을 해서 우선은 부모님의 간섭에서 해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겠지만 가출로 인한 또 다른 일들이 스트레스로 돌아올 것입니다. 당장 먹고 사는 문제와 잠자리문제부터 경제력이 없어서 고통받는 것들이 상상 이상일 것입니다. 부모님의 강요가 들어오는 것은 우선은 나 자신에게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하시고 자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서 부모님께 보여드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가출하면 본인만 고생입니다. 절대 가출하지 마시고요.
우선 어머니께서 공부 욕심은 많으나 잘 따라 주지 못하는 자식에게 강요를 좀 하시는 것 같습니다.
글쓰님이 힘든 것은 알겠는데. 반항하지 마시고요. 이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는 방법은 자신의 실력을 쌓고 실력으로 보여 주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공부 열심히 하시고 실력으로 보여 준다음 당당히 요구하세요.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