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대원군의 왕권 강화, 민생안정책, 통상수교 거부 등 정치 양상이 궁금합니다.

Question

고종 이명복이 너무 어려서 흥선대원군이 섭정하였잖아요. 세도가 안동 김씨를 축출했는데, 안동 김씨 세도가 워낙 강력하지 않아서 다 축출하기는 어렵지 않았나요? 일부 세력과 손잡고 자신의 정치를 뒷받침했을 듯 합니다. 부친의 묘를 훼손당하는 수모도 겪고 조선에서 제일 대응이 아쉬운 시기 같습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흥선대원군의 통상수교 거부정책

흥선대원군은 선진문물 수용의 필요성을 알았으나 당시 중국에서 비롯된제국주의 열강의 침략성을 보고 천천히 선진문물을 조심스럽게 수용하려고했으나외세세력이 병인양요 신미양요 오페르트 도굴 사건 등을 일으키며 침략성을 노골적으로 들어보이자 통상수교 거부정책을 시행하게 됩니다. 따라서 백성들은외세세력의 침략 ( 병인양요 신미양요 제너럴셔먼호사건 오페르트 도굴사건 등)으로 인해 무고한 죽음을 하고 그들의 잔인함을 알았으므로 이들을 경계하게 되고 당연히 대원군의 정책에 따르게 됩니다. 쉽게 말해서 이양선이 나타나 자신들을 죽이고약탈하는데 그들을 두려워하고 경계하며 대원군의 정책을 지지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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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흐름을제대로읽지못한, 현명하지못한선택이었다

시대가거듭할수록, 결국세계는서로영향을주고받으며성장해나간다. 근대화는세계화를형성하는데있어서기념비적인역사적기준이었다고생각할수있다. 근대화와개방정책은피할수없는추세였으며, 좀더현명하게이를준비하여받아들였다면결과는달랐을것이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종의 즉위(1863)로 정치적 실권을 잡은 흥선 대원군은 왕조의 위기를 극복하고 실추된 왕권을 회복하고자 하였다. 즉, 능력 위주의 인재 등용, 경복궁 중건, 비변사 폐지, 의정부와 삼군부의 기능 회복, 대전회통 편찬 등으로 왕권을 강화하였다. 또, 붕당의 근거지로 인식되어 온 서원을 47개소만 남기고 철폐하는 동시에, 농민 봉기의 원인으로 지목된 삼정을 개혁하여 국가 재정을 확충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려 노력하였다.

흥선 대원군은 병인양요(1866)와 신미양요(1871)를 거치면서 전국에 척화비를 세우고, 통상 수교 거부 정책을 확고하게 유지하였다. 이러한 대외 정책은 외세의 침략을 일시적으로 저지하는 데에는 성공하였으나, 조선의 문호 개방을 늦추는 결과를 가져왔다.

-출처:우리역사넷

Answer 3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흥선대원군이 ㅗ 통상수교만 거부를 하지 않았어도 임진왜란 때 사망자가 적고 우리나라 무기가 일본보다 우세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