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 기병 병사는 상민으로 구성되었나요?
과거에 군대는 크게 보병, 궁병, 기병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병은 말을 타는데 익숙해야 하기에 일반 상민이 되기에는 어려웠을 것 같으면서도 어떻게 양반으로만 다 채울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다면 과거 기병 병사는 어떤 계층으로 구성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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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459년(세조 5) 11월 군제 개혁과
1464년(세조 10) 9월의 군제 개혁을 통해
전국의 다양한 양인 농민의 병종을
정병(正兵)으로 통일하고 말이 있는 사람을
기정병(騎正兵), 말이 없는 사람을 보정병(步正兵)으로 규정하였습니다. 기정병을 줄여
기병으로 칭하였고, 기병은 정예 병력으로
사회적 위치가 높은 양인으로 편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