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은 당시에 여진과의 분쟁지역에 9성을 어떻게 쌓을 수 있었나요?
윤관은 당시 여진과의 분쟁지역에 9성을 축조하였고 9성 축조 뒤로 끊임없는 공격을 받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 1개를 축조하는 것은 대단히 시일이 걸릴 일인데 축조 중간에 공격을 받았으면 축조를 못하지 않았을까요? 어떻게 여진은 축조를 다 끝마친 뒤에 공격을 했는지 아니면 축조 중간에도 공격을 받았는데 물리친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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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좋은 질문 입니다. 당시 고려는 기병 중심의 여진족을 보병만으로 상대하기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윤관의 건 의 에 따라 기병을 보강한 특수 부대인 별무반을 편 성 하여 여진 정벌을 준비하였고 윤관은 별무반을 이끌고 천리 장성을 넘어 여진족을 북방으로 쫓아 버리고 (1107), 동북 지방 일대에 9성을 쌓아 방 어 하였습니다. 성르 쌓는 과정에서도 공격은 계속 받았고 계속된 침입으로 9성 수비에 어려움을 겪던 고려는 다시는 침략하지 않고 해마다 조공을 바치겠다는 여진족의 조건을 수락하고 1년만에 9성을 돌려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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