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로 인한 갑작스러운 탈모는 막을수 없나요?
부모님이 60넘어서 부터 머리숱도 많이 줄고, 아버지는 많이 풍성하셨었는데
환갑지나고 나서부턴 머리가 점점 많이 빠지시더라구요.
노화로 인해 그렇다고는 들었는데 , 맞는말인가요?
맞다면 노화로 인한 탈모는 늦추거나 막을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시중에 나와있는 샴푸나 건강기능 식품, 민간요법 아니면 시술같은걸로는 의미없을까요?
나이들어가시는 모습 보는데 가슴아파서 혹시나 방법이 있나 싶어 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 염진희 의사입니다.
의학적 치료를 통하여 어느정도 회복이 될 수 있습니다.
시중의 샴푸, 건강기능식품, 민간요법 등도 도움이 될 수 있겠으나 탈모에서 입증된 치료는 먹는약, 바르는 약 등 약물치료입니다. 머리심는 시술도 도움이 될 수 있으니 탈모 병원 방문하시어 약물치료와 시술 등을 상담하여 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모발의 노화는 모발이 가늘어지고, 거칠어지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원래 숱이 많고 굵었던 경우에는 어느 정도 변화가 있어도 거의 느끼지 못하시겠지만, 질문자분처럼 원래 가늘고 숱이 적었던 분이시라면, 그 변화가 아주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모발도 역시 주기적인 병원 관리 치료로 어느 정도 노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먼저,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고, 탈모 정도에 맞는 치료를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샴푸는 큰 효과가 없으며, 민간요법은 더 악화될 가능성이 있으니 삼가해주시고 병원 내원하셔서 간단히 바르는 약부터 시작해서, 두피 모낭 주사, 레이저 등 기계치료, 모발이식 수술 등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