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지 않은 사람의 결혼식 가야할까요?
대학 동기가 있는데 대학 졸업후 1년에 한번?
가끔 안부 묻는 사이였는데
결혼한다고 청첩장이 왔네요.. 제가 최근에 경조사가 딱히 없었어서 친하지도 않은데 가기도 뭐하고.. 근데 청첩장은 왔으니 고민이 되네요..
안녕하세요. 천리길도 한걸음부터입니다.
친하지도 않았는데 청첩장을 보내는 그 친구가 이상하네요. 결혼식을 사업처럼 생각하는 건지....,
지금까지 별로 친하지 않고 앞으로도 자주 연락하지 않으실 거면, 굳이 결혼식 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괜찮습니다.
안녕하세요. 한결같은물범114입니다.
이 부분은 따뜻한개구리251님의 생각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이됩니다.
일년에 한번정도 안부묻는 정도면 그 친구랑 서로 나쁠게 없고 친분유지정도하고 싶다하면 가는게 맞는거고 굳이 안가도 상관없다 생각들면 안가도 됩니다.
정말 졸업 후 연락 한번 안왔다가 갑자기 결혼한다 그럼 안가는 쪽에 가깝겠지만 그래도 서로 일년에 한번이라도 연락했다면 축의금을 조금이라도 넣어서 친구관계를 유지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을 해봅니다.
최근 경조사가 없다 하셨는데 사람의 앞날은 정말 어떻게 될지 모르는것이고, 그리고 정말 힘들고 할때 옆에 있어주는 인연은 어디서 올지 모른다고 생각 되어지기에 적어봅니다. 조금은 덜 후회될만한 선택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투명한숲제비211입니다. 대학동기에 1년에 한번뿐인 만남이지만
청첩장을 준다는 의미는 그 동기분께서 질문자님을 지인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질문자님이 생각하시기에 가기도 뭐하다는 느낌이 들고 축의금이 아깝다고 생각된다면
안가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영악한영양40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관계는 더 뜸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안가셔도 될것같고 나중에 님이
결혼하실때도 생전 연락안하다가 결혼한다고
연락하는것도 애매하실듯
안녕하세요. 슬거운스컹크56입니다. 일단 만나지는 않고
연락만 가끔 하는 친구 결혼식 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저 축의금 받을려고 연락하는거 일수도 있어요
안녕하세요. 날으는 꼬무신입니다.
대학동기고 안면이 있으니 가봐야 되지않을까요?
그리고 님이 나중에 일이 있을때 그동기한테 연락해서 오라고 하시면 될꺼 같은데요?
경조사 참석도 미래를 위해 아니 나를 위해 품앗이..일종의 보험 아닐까요?
안녕하세요. 밝은키위74입니다.
불편하다고 생각되시면 가지 않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결혼식 후 어쩌다 마주치게 된다면 그때 중요한 일이 있어서 못 갔다 결혼 너무 축하한다 정도만 하면 되지 않나 싶어요
1안녕하세요. 굳센긴꼬리129입니다.
뛰엄뛰엄하게라도 1년에 한 번이면 그래도 연락하는 사이라고 생각할 것 같네요!
그치만 저는 그정도면 청첩장 주지도 않고
가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축하인사만 해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아쉬울 게 있다면 가셔서 오랜만에 동창만나고 소식듣는용으로도 충분할거같구요. 아쉬울게 없다면 안가는게 정답이구요
안녕하세요. 광배근입니다.
굳이 가실필요없습니다. 그분도청첩장보낸게 꼭오라는 의미보다는 그냥 아는분들한테 다보내다보니 보낸듯한데 추후 질문자님께서 결혼식때 부르실거아니면 안가셔도 됩니다.
1년에 한번정도라도 꾸준히 연락하고있고 청첩장을 받았다면 가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일단 저는 개인적으로 안가겠지만, 동기의 성향에 따라서 축의금 날렸다고 생각할수도있고, 잘 갔다고 생각할수도있습니다. 그 동기와의 추억을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안녕하세요. 우니라네입니다.
1년에 한번이면 거의 모르는 사람 아닌가요? ㅋㅋㅋㅋ
친하지도 않으면 가지 마세요. 돈 아깝습니다. 굳이 다 갈 필요 없어요.
만약 개구리님이 결혼한다고 하면 그 사람도 가야하나? 이런 생각이 그분도 들 겁니다.
아마 자기가 먼저 결혼하면 안 갈 가능성이 크겠죠
친한 친구, 주변 사람들을 더 챙기세요.
안녕하세요. 훌륭한토끼90입니다.
갈필요 없어요 ㅋㅋㅋ
전 같은 팀 직장동료 결혼식도 안갔습니다
입사한지 3개월 됐는데 접점이 없어서
말도 잘 안하는 사인데도 청첩장 주길래
받긴했지만 안갔어요
안볼사이면 안가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