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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가는대로룰루랄라니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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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간암선고를 받으셨는데요

성별
남성
나이대
70
기저질환
B형간염, 류마티스관절염

간에 여러개의 종양이 있고 갈비뼈밑으로 종양이 만져지는 정도입니다. 지금 일단 간암은 맞고 암이 다른것으로 퍼졌는지 알아보기 위해 다른 검사도 예약되어있어서 정확한 진행정도는 모르는 상황입니다. B형간염보균자인 건 알고 있었고 기존에 류마티스로 진료봐주시던 의사선생님께서 정기적으로 간과 폐검사를 넣어주셨는데, 담당의가 바뀌고 난 직후에 갑자기 폐섬유화로 급한 고비를 넘기다보니 아마 폐쪽으로 집중하느라 간검사는 잊으셨나봅니다. 그 때(대략 4년 전)부터 간은 검진목록에서 빠져있더라구요...암이 진행되기에는 짧은 이 시간동안 간암이 심하게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을까요?건강검진하러 다니던 내과에 근 한달간 식욕부진,소화불량, 배에서 만져지는 종양의 사이즈가 커진 걸 느껴서 진료받으러 갔다가 발견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혹시 간암 검사에서 위와 대장내시경검사가 급하게 필요한 항목인지도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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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많이 심란하시겠습니다.

      종양이 피부 아래에서 만져질정도면 꽤 크게 성장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간의 바깥쪽에서 시작된 암종이라면 크기가 작아도 만져질 수 있으니 검사를 해 보아야 알 수 있습니다.

      위, 대장 내시경의 경우 악성종양이 원발한 곳이 아닌지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 같습니다. 대장암은 간으로 전이를 잘 하므로 평가받아야 하는 곳이고, 간경화가 없다면 그리 급한 검사는 아닙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간암을 처음 진단 받았을 때 위,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동반 질환이 있을 수도 있고 정맥류와 같은 간 관련 합병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입니다. 암의 진행 속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매우 커서 질문하신 내용에는 명확한 답변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