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가 간암 절제술을 받고 나오셨는데, 하루 전 검진에서 간암수치가 높게 나왔습니다. 재발입니까?
입력한 신체정보는 저희 아버님 정보입니다.
얼마전까지 간암 절제술을 받고 병원에 계시다 나오셨고, 최근 집 근처 작은 병원에서 피 검사를 받으셨는데, 다른 수치는 정상으로 나왔으나 거기 계신 의사분께서 afp라는 간암수치가 30이상이라고, 재발의심을 해보라고 하셨습니다.
다른 수치는 정상인데 afp라는 것만 높게 나올수 있는건지, 더 정확한 검사는 다음주 서울 올라가서 받긴 할건데 지금 이 시점에서 재발을 확신해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상기 검사 수치 증가는 재발을 의심해볼 수 있는 결과입니다.
추가적인 CT 등의 검사를 통해 재발에 대한 정밀 검사를 해보는것이 좋겠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AFP과 같은 암지표는 이전과 다르게 상승하였을 경우 재발을 의심할 수 있는 간접 지표입니다. 그러므로 이 검사만으로 재발을 가늠할 수는 없으며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간암으로 인해서 간암절제술을 시행 받으셨고 AFP 수치가 정상 범위 이내로 떨어진 것을 확인하셨다면 다시 수치가 정상 수치보다 높게 나오면 재발을 의심해보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AFP 수치는 고환쪽의 문제에 의해서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다른 수치는 이상 없이 AFP만 높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우선은 재발과 관련하여서 정밀하게 재차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하겠으며, 재발하지 않았다고 판명난다면 비뇨의학과적으로도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