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둘째주쯤 콘돔 없이 질외사정으로 관계를 가졌습니다. 그 후 4째주에 생리 예정이었는데 다른 여러 일로 잠도 못 자고, 악몽도 꾸는 등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어요. 아마도 제 생각에는 스트레스로 생리가 밀린 것 같은데, 지금 예정일보다 9일 밀리고 겨우 터졌는데 양도 거의 없이 하루만에 끝났습니다. 5일전, 3일 전 임테기에서는 음성이 나왔구요. 혹시 임신 가능성이 있는 걸까요..? 아니면 단순히 스트레스 때문에 끊긴 걸까요?
생리 주기와 생리혈의 양상은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어 변화할 수 있습니다. 질외사정은 임신 가능성이 약 25%로 알려져 있으므로 최근 성관계가 있고 피임이 확실치 않을 경우 임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일단 테스트기로 테스트를 받아보시고 많이 염려가 되신다면 산부인과 검진을 통하여 필요시 피검사와 초음파 등을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