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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된고라니24
진실된고라니2423.09.10

술은 대체 어떻게 유래되었을까요? 술의 기원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술은 인간에게 너무 친근한 음료입니다.

이 술이라는것은 대체 어떻게 유래되어 지금껏 인간에게 소비되고 있는지

그 기원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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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9.10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옛날 배부른 원숭이가 나중에 먹으려고 바위 틈새나 나무 구멍에 과일을 감추었는데 시간이 지난 후에 어디에 감추었는지 잊어버렸다고 합니다. 그러다 그곳을 지나던 사람이 이것을 먹게 되었는데 이 술이 원숭이술 '원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최초의 술은 원숭이가 만들어 놓은 과실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의 시작은 농경사회에서 곡물을 저장하면서 자연발효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원시시대(약 46억~약 35억 년 전)와 신석기시대(약 8,000~9,000년 전)
    술은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모두 그러한 형태[形態]의 술이었을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 메소포타니아 문명의 발상지인 티그리스강 유역에는 고대 수메르인의 유적지가 잇는데 여기서 발견된 B.C.4500년경의 점토판에는 사람들이 포도주를 양조한 기록이 나타나 있다고 합니다.

    2. 고고학자들에 따르면 와인의 제조는 B.C.6000년경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 된다고 합니다.

    3. B.C. 1300년경 고대 이집트 람세스 왕의 무덤에는 포도 재배와 와인 제조에 관한 프레스코화가 있다고 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술의 기원은 인류 역사와 함꼐 자연 발생적이였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과실이 숙성하고 적당한 발효 과정을 통해서 그 것이 적당히 숙성 되고 바위 등의 갈라진 틈 등에 저장되어 있던 것을 맛본 인간이 계속 해서 그렇게 만들게 되었다는 것이 술의 기원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인류가 사냥과 채집으로 생활하던 구석기 시대 과실주는 있었습니다. 과실은 조금이라도 상처가 나면 과즙이 스며 나오고 과실 껍질에 붙어 있는 천연효모가 쉽게 번식해 술이 되는데 , 보름달 아래 원숭이들이 바위나 나무둥지의 오목한 곳에 잘 익은 산포도를 넣어두고 그 위에서 뛰놀다 다음 달 보름날에 다시 찾아와 술을 마시며 논다는 전설이 있으며, 이를 보아 선사시대에 술을 빚던 방식을 알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술의 기원

    술(alcoholic beverage)

    술(alcoholic beverage)


    과실, 초목의 즙액(汁液), 봉밀(蜂蜜)과 같은 당분을 포함한 것에는 토양 속에 사는 효모(酵母)가 들어가 자연히 발효가 일어나서 술이 된다.


    즉 알코올 발효는 자연계에서는 가장 보편적인 당분의 분해과정이므로 인간의 개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다만 돌·나무 등에 패인 구멍이나 항아리처럼 많은 분량의 당액을 담을 수 있는 장소가 있어야 한다. 따라서 술의 발생에는 나무 등에 생긴 천연의 웅덩이나 흙·나무로 만든 그릇의 발명이 선행되었을 것이다.


    중국에서는 석기(石器)에 담았던 것이 시작이라는 설이 있다. 서양에서는 스위스의 신석기시대의 호상주거(湖上住居) 유적에서 과실의 씨앗이 발견되어 그 시대에 이미 과실주가 존재했었다는 사실이 추정되고 있다. 포도는 카프카스 지방과 온대 서아시아 지방을 원산지로 하고 있으며, 이들 지방으로부터 메소포타미아의 주변 지역 및 이집트로 옮겨지고 후에 그리스를 거쳐 로마에, 또한 로마인들에 의해 유럽의 중부·남부 및 잉글랜드로 전파되기에 이르렀다.


    중국에는 BC 100년경 한(漢) 무제(武帝) 때에 장건(張騫)에 의해 서역(西域)으로부터 도입되었다고 한다. 그밖에 야생의 포도(머루를 포함)는 거의 전세계에 잘 알려져 있다. 이집트에서는 제1왕조시대(BC 3000년경)의 상형문자(象形文字)에 포도주 제조용 압착기나 항아리 등의 그림이 확인되고 있으며, 제5~18왕조 사이의 많은 무덤들의 벽화에 당시의 포도주 양조의 완전한 절차가 묘사되어 있다.


    다음으로 곡류·감자류와 같은 전분질물의 경우에는 우선 전분이 당화되지 않으면 알코올의 발효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다소 복잡한 기술적 연구의 필요성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