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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찬청설모15
우렁찬청설모1521.05.21

4살아이가 편식이 심한편인데 좋은방법없을까요?

안녕하세요 4살자녀둔 아빠입니다 아이가 편식이 심한편이라서 밥,김,계란후라이,우유만 먹습니다

점점커가는아이라서 매우걱정이되는데요

혹시 주변에자녀분이 이런경우있다면 좋은방법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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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푸드브릿지라고

    아이가 7번 식자재를 접하면 두려움이 사라진다고합니다

    예를들어 피망.

    피망을 처음에는 관찰하고, 만져보고 잘라서 도장놀이를 하는등 만지고 냄새맡고에 익숙하게 한다음

    갈아서 물감 대신해서 스케치북에 그려보게도 합니다.

    그 과정가운데 간 피망맛도 보게되고 그 냄새에도 익숙해지게 되어요

    속을 파내고 그 안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그랑땡을 만들면 아이가 겉의 피망을 빼고 먹더라도 동그랑땡에 스며든 향과 맛을 느끼게 되고 이렇게 반복하다보면 먹어도 되는구나... 먹어볼까? 라는 생각이 들게 될꺼예요.

    본능적으로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데요

    이건 인류 초창기에 독풀(쓴맛)을 구분해서 생존하기 위한 본능이라고 합니다. 달지 않은맛, 처음 느끼는 맛에 거부감을 느끼는건 어쩌면 너무 당연한거구요ㅜ

    식자재와 친해지면서 안전하고 맛있고 영양가득한 거란걸 꼭알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아빠를 응원합니다!화이팅!!


  • 저도 애가 먹는 것만 먹어서 걱정이었는데요

    저는 아이 밥숫가락을 빼앗아 등돌리고서 "아빠가 다 먹어버러야지~" 하면 "안돼 내가 다 먹을거야" 라면서 숟가락을 다시 빼앗아 가서 입에 넣네요. 이래야 그나마 좀 여러가지 먹어요.

    물론 맛없다고 뱉아버릴때도 있는데

    또 하나 팁은 애가 정신 팔려버리는 애니를 틀어주고 그거 보느라 정신 없을 때 입에 넣어주면 아무거나 다 먹어요.


  • 저희아이도 4살인데 슬슬 편식이 시작되려는지 가리는게 많아지더라구요~

    아이가 편식없이 밥을 잘 먹으려면

    아무래도 밥을 준비하는 엄마나 아빠의 노력이 많이 필요한 것 같아요 ㅠㅡㅠ

    같은재료라도 다양하게 요리를 해주어 아이가 질려하지않게끔 해야하구요~

    전 식판식으로 유아식을 준비해주고 있는데

    반찬칸 한곳에 아이가 좋아하는 과일을 넣어주고

    밥을 잘 먹고난 뒤에 간식으로 먹자고 유도해서 밥을 먹게끔 하고있어요~

    김, 달걀후라이만 먹는다면 김을 싸줄때 잘게 자른 반찬을 넣어서 함께 싸서 입에 넣어줘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