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혼자 노는 걸 좋아하는 아이, 괜찮은 걸까요?

아이가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보다 혼자 블록놀이하거나 그림 그리는 시간을 더 좋아합니다. 어린이집에서도 친구들과 문제는 없다고 하는데, 적극적으로 어울리기보다는 관찰하는 시간이 더 많다고 하시네요. 부모 입장에서는 혹시 소극적인 성향이 너무 강해지는 건 아닐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혼자 노는 걸 좋아하는 것도 정상 발달 과정인지, 부모가 친구 관계를 더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의 놀이는

    부모와 놀이, 친구들과 놀이, 혼자놀이 이 세 가지 모두가 충족 되어야 하겠습니다.

    아이가 친구들과 놀이를 하지 못함은

    대개 아이의 기질적인 부분의 문제가 커서 이겠습니다.

    아이의 기질이 소심하고 소극적이고 내성적이고 내향적인 성향이 짙다 라면 친구와 적절한 상호작용을 하면서

    놀이를 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클 수 있겠습니다.

    아이가 친구와 적절한 소통을 하며 놀이를 하는데 도움이 되어질 수 있는 방법은

    아이와 함께 역할극을 하면서 친구에게 다가가는 방법 부터 시작을 하여 각 상황에 적절한 행동.언어.제스처 및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고, 자신의 의견을 제시해 보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 아이의 혼자놀이와 관련된 질문으로 보여집니다.

    아이가 혼자 노는 시간을 좋아한다고 해서 반드시 걱정할 문제는 아닙니다. 아이마다 기질과 에너지를 회복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혼자 블록놀이를 하거나 그림을 그리며 집중하는 것을 편안하게 느끼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큰 갈등 없이 지내고 기본적인 관계 형성이 가능하다면,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는 것 자체는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친구를 피하는지, 관계 자체를 힘들어하는지, 아니면 단순히 관찰하고 천천히 다가가는 성향인지 살펴보는 것입니다. 부모는 억지로 사교성을 키우려 하기보다 아이의 기질을 존중하면서, 소규모 놀이 경험이나 편안한 또래 만남을 통해 자연스럽게 관계 경험을 넓혀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아이가 어린이집 안에서 친구들과 어울리기 보다

    주로 혼자 놀이를 한다고 이야기를 들으면

    아무래도 부모님 입장에서는 신경이 쓰이실 거 같아요

    제 생각으로는, 아이의 성향 자체가

    많은 사람들 이랑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거나

    적극적인 성향의 아이는 아닌 거 같습니다.

    아이는 혼자 있는 것이 편한 마음 일수도 있어요

    어른도 성향이 다 다르듯이

    아이의 성향도 다르기에 어느정도 존중을 해줄 필요는

    어느정도 있어보여요.

    내향적인 아이들도, 계속 혼자 있는것이 아니고

    자신의 성향과 비슷한 친구들과 만나서 어울리기도 하고

    소수의 친구들과 깊게 사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아이도 그런 스타일의 친구관계로 유지하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한번 키즈카페 가서 아이가 다른 아이들과

    어떻게 지내는지 살펴볼 필요성도 있어 보이고

    주변 엄마들 아이와 만날때에 또래 아이들과 못 섞이지는지

    행동도 관찰해 볼 필요성이 있어보여요

    너무 관계에서 못 섞이는 부분이 있다면은

    처음부터 무작정 가까워지게 하기 보다는

    "엄마랑 저 친구와 같이 만들고 싶은거 찾아볼까?'

    이 수준에서 차근히 접근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아이가 관계적인 부분에서 너무 두려워 한다면

    전문가 상담이 필요한 부분일 수 있겠지만

    그런 경우는 아니라면, 아이의 성향으로 인한 차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아요 :)

  • 안녕하세요.

    혼자 노는 걸 좋아한다고 해서 꼭 사회성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에요.

    원래 기질적으로 조용하고 관찰형인 아이들도 꽤 있어요.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큰 갈등 없이 지내고 있다면,

    관계 형성이 잘 되는 것으로 보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블록 놀이나 그림처럼 혼자 몰입하는 시간을 집중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친구 관계 자체를 계속 피하거나, 불안해 하거나 위축된 모습이 심하다면,

    살펴볼 필요는 있겠습니다.

    지금은 억지로 활발하게 만드는 것보다,

    아이의 성향을 존중하면서 편안하게 또래와 만날 기회를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정도가 무난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혼자 노는 걸 좋아한다고 해서 꼭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조용히 집중하며 노는 성향의 아이들도 많고, 어린이집에서 큰 어려움 없이 지낸다면 정상 범위인 경우가 많습니다. 억지로 사교성을 키우려 하기보다 아이 기질을 존중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하혜진 보육교사입니다.

    혼자노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의 그 이유를 알아보시는 것도 좋지만, 많은 아이ㅣ가 있을 때, 친구들과 노는 것을 싫어하는 것인지, 그냥 혼자있을때도 잘 노는 것인지를 아시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친구들과의 관계가 문제가 없다고 한다면, 부모님께서도 이러한 아이들과 친해질수 있도록 관계를 만들어주는 것이 가능한 나이니, 이러한 것을 고려해보시는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