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
카페 알바생인데, 사장님이 자꾸 CCTV로 직원들을 감시해요. 이거 문제 없는 건가요?
다름이 아니라 사장님이 자꾸 알바생들을 CCTV로 감시하는데, 이게 정상적인 건가요?
문제가 없는 건지 궁금해서 질문 올립니다.
알바 시작한 진 두 달 정도 됐습니다.
알바 시작할 때 인수인계를 해주던 다른 알바생이 카운터에도 CCTV가 있으니까 조심하라 하더라고요.
처음엔 뭔 소리지 싶었죠.
그 CCTV의 용도를 알게 된 건 며칠 후였습니다.
알바 시작하고 며칠 지나고나서 제 친구들이 절 보러 매장에 놀러 왔었거든요.
인사하고 있는데 갑자기 사장님한테 카톡이 왔어요.
농땡이 피우지 말고 일하라고요.
완전 놀라서 다른 알바생들한테 물어보니까 사장님이 CCTV로 알바생 감시하고 있는 거라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 정도가 너무 심한게, 매장에 나가면 하루종일 서 있으니까 다리가 무지 아프거든요.
그래서 잠시 쭈그리고 앉아있었는데 그것도 전화가 오더라고요. 서있으라고요!!!
그 다음부턴 매장 나가면 앞만 보고 서있어요.
중간에 배가 너무 고프면 화장실 가는 척 하고 나가서 과자 까먹고 들어오고요.
알바는 처음이라 이런 경우도 처음인데, 사장님이 CCTV로 알바생들 감시하는 건 뭔가 문제있는 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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