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속도는 너무 느린데 실사용이 과연 가능할까요?
비트코인 실사용과 관련된 뉴스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예전에 스타벅스 같이 누구나 아는 세계적인 브랜드에서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는 페이크 뉴스도 등장할만큼 그 관심은 날로 커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대와는 다르게 비트코인의 속도는 실사용하기에는 너무나 불편할 정도로 느린 수준이며 타 코인들과 비교를 해봐도 현저하게 단점이 부각됩니다.
이렇게 단점이 명확함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실사용이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비트코인의 실사용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자께서 말씀하신것처럼 현재 비트코인의 속도는 약 3.38TPS로 매우 느린 처리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한번 이체를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데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이 개발/적용되고 있습니다.
사이드 체인을 이용한 활용성 확보
리퀴드 체인 : LBTC(liquid bitcoin token)로 변환을 통해 사용자들은 더 빠른 속도로 비트코인을 입출금하고, 더 효율적으로 차액 거래를 하며, 더 적은 오차 범위 내에서 가격을 예측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루트스탁 체인 : 현재의 비트코인은 스마트컨트랙트 기술을 사용할 수 없지만 차후 사이드체인인 루트스탁(RSK)이 도입된다면 스마트컨트랙트 뿐만 아니라 댑(DApp) 사용도 가능하게 되며, 트랜잭션 속도를 높이고 거래 수수료가 저렴해 집니다.
온/오프체인 네트워크 활용
라이트닝 네트워크 : 수수료를 낮추고 대량의 거래를 빠르게 처리하게 됩니다.
오프체인(Off-chain Transaction)이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사용하지 않고 트랜잭션을 발생하여 사전거래를 하는 방식입니다.
차후에 온체인과 연동하여 최종 검증을 통해 블록을 생성하게 됩니다.
온체인(On-chain Transaction)이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개념입니다.
오프체인에서 발생된 트랜잭션들을 검증하고 블록을 생성하게 됩니다.
쉽게 말해 소액의 거래나 자잘한 트랜잭션들을 오프체인을 통해 묶음형식(트랜잭션 덩어리)으로 만들어서 온체인상에 올리게 되고 이를 검증과 합의를 통해 블록을 생성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하나하나 개별로 처리하는 방식보다 속도가 빨라지게 됩니다. 이럴 경우 수수료가 저렴해지는 효과도 있습니다.
비록 비트코인은 PoW검증방식이라는 구조적으로 느린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사이드체인과 온/오프체인과 같은 보조적 체인을 도입하여 단점을 개선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비트코인은 1세대 코인으로 기술력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다만 그동안 10년의 세월이 보장하는 인력과 자금력등 무시할수 없는게 많습니다.
비트코인은 그동안 가격을 형성해왔고 많은 이용자가 있습니다.
실생활 카드나 타 코인에 비해서 기술력은 떨어지지만 이미 갖춰진 인프라로 충분히 사용 가능합니다
속도도 현재 많이 개선되었으며 추후에 실사용시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