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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찬저어새261
기운찬저어새26121.10.08

면접교섭불이행.신고보다친권양육권변경신청하는게낫겠죠?

이혼소송을 하여 조정1회에 이혼확정이 났습니다.
조정기일에 제가 아이를 키우지 않겠다했습니다.
맞벌이에 독박육아였습니다. 전남편의 유책으로 마음아파할 시간도 없이 아이 둘을 케어하며 친정에서 지냈습니다,
밤늦게까지 자지않던 아이들.
한두달가량은 아빠이야기도 꺼내지 않기에 아빠이야기를하며 아빠는 우리애기사랑한다며 아빠가 보고싶으면 편히 얘기해도된다며 큰아이를 다독였습니다. 그 후론 밤마다 아빠찾으며 울더라구요...잠도 못자고 주변에선 아이들 애아빠에게 보내란 이야기들..키워봐야 힘든거 알거라는 말들..혼란스러웠습니다.
애가 울때 같이울며 미안하다는 말만 해줄뿐...몇달동안 아이아빠는 애들얘기는 한번도 꺼내지않고 돈얘기 이혼얘기만 하고..
너무 지치고 힘들었습니다. 모두 핑계라면 핑계이지만 제정신이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조정에서 키우지않겠다 했습니다.
조정이 끝나고 바로 후회가 되더라구요.
내가 무슨짓을 한건지..법원에서나와 집에 가는 길..
길가에 차를 세워두고 몇시간을 울었습니다.
다음날 전남편에게 전화해 애들만생각하고 얘기해달라고,.나도 내가 화가 났던것만 생각해서 내린 결론이였다고 진심이 아니었다고 내가 아이들 키우고싶다 애들만 생각해서 애들한테 어떤게 더 좋게 성장할 수 있을지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을지 애들만 생각해서 누가 키우면 좋을지 생각하고 얘기해달라 했습니다.
며칠 후 저보고 애들 키우라고 하더라구요.
두달가량 제가 아이들 돌보았습니다.
중간중간 큰아이만 아빠를 만나고 둘째는 제가 데리고 다니며 잠깐씩 보여주고 하였습니다. 우린 남이 되었지만 아이들에게서 아빠를 뺏고 상처를 주고싶지않았기에 제 감정은 생각안하고 아이들 앞에선 잘 지내려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상간녀소송을 취하해라 그럼 아이들 주겠다 친권양육권 변경해주겠다기에 며칠을 생각하고 어쩔수없이 소송을 취하했습니다.
그 후 몇번이나 말이 바뀌더라구요.
판결문나오면얘기하자. 자기가 기분나쁘면 애들 데려와라
애들 안보내면 법으로 하겠다. 끊임없이 협박을 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보내고 둘째가 열이나고 아파 제가 데려가고싶다고 하니 데려가라하더라구요.
양육비 안받을테니 애들 내가 키우게해달라 했습니다. 위자료 지급날짜가 되어 얘기를하니 안받기로한거아니냐며
화를내더라구요. 그러더니 또 애 데려와라 애 짐도보내라.
애가 장난감도아닌데 계속 아이들로 협박하며 장난치고.
돈주기 싫어 아이들로 딜을 하더라구요.
처음엔 준다더니 막상 돈보내려니 아까웠나봅니다.
애들 보내라 데려가라 다시 보내라. 위자료준다더니 마지막엔 위자료안받으면 애들 주겠다... 위자료는 아이들과 별개라고 그건 니 유책으로 지급해야하는거고 너도 그렇게 하겠다 하지 않았냐 애들로 자꾸 장난치고 딜하지말라했습니다.
큰아이는 어린이집에 안보내고 둘째는 열이나는대도 어린이집에 보냈더라구요.. 이번주 주말에 아이들 데리고 있겠다 하니 못보낸다 합니다. 애들 아프고 자기한테 적응해야한다며... 아픈애를 어린이집엔 보냈으면서 저한테는 못보내겠다합니다.
아이들 안보여줄 생각이였나봅니다. 전화를 걸어도 받지도 않고 아이들어떠냐 물어도 답도없고' ' ...제가 만든 상황이기에 어쩌질 못하겠습니다. 첫째에겐 무슨 이야기를 한건지 첫째는 엄마싫다고 아빠랑 살거라하고..' 그냥 죽고만 싶고 잠도 못자겠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계속 아이들을 데리고 협박을 하고 장난치고 이젠 아이들을 안보여주려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제 아들들...너무보고싶고 걱정되고 눈물만 계속 나오네요....저번주 금요일(10월1일)에 데려오래서 데려다줬었어요..
아이 안데려오면 법으로 할꺼라며...그런데 저보고 아픈애를 던져놓고 갔다하네요...위자료안주려 애를 무기삼아 데리고있어요...주말에 1박2일 데려간다했더니 애아프고 적응해야한다며 안보내겠대요. 아픈애 어린이집에는 보내놓고 엄마한테는 안보내네요..현재 애기아빠는 애기아빠외할머니와 함께 살고있어요.
그집에서 애기들을 데리고있구요.. 화장실도 찬바람이 많이들어오는 옛날집이예요.. 점점 추워져가는데 찬바람들어오는 집에서 먹고 자고 씻고할 애들 생각하니 애들아빠한테 애들보낸 내가 나쁜사람이고 죄인같다는 생각이드네요..큰애는 아빠랑 살기를 원해요. 외도목격한 날 친정집에 들어갔더니 친정집에 있던 큰아들이 엄마 내가 지켜줄게 하던 아이가 몇 번 아빠한테 갔다온 후 아빠랑 살겠다며 엄마 싫다고 하더라구요...엄마 안보고살아도된다며.. 큰애는 고작 4살이예요.. 막내는 조금 있으면 돌이구요.
둘 다 감기도 잘 걸리고 막내는 천식이 있어요.. 너무걱정되고보고싶은데 위자료안받는다하면 애를 보내주겠대요. 계속해서 애기를 무기삼아 조건을 달고 결국 아무것도 안주려하네요.
보낸지 일주일도 안됬지만 면접교섭불이행으로 신고는되는지 둘째만이라도 데려오고싶은데 친권양육권변경신청을 저혼자 해도되는지 아니면 소송을해야하는지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어린이집에전화해 아이들 잘 지내는지 물어봤어요.

잘 지낸다고, 아빠가 차분하고 생각보다 잘 챙겨준다고, 둘째도 잘 챙겨서 보내고 이뻐한다고 하더라구요.

애들이 너무 보고싶어 내일 데리ㄹㅓ간다고 했어요.

큰애는 저랑 말하는것도 쳐다보는것도 싫어해요... 아빠한테 가는 날 엄마 이따가올게 하고 가던애였는데..엄마는 자기 많이 사랑한다고 자기도 엄마 사랑한다고 하던 애였는데...저보고 어떻게하면 애가 저렇게 됬냐고 애한테 무슨짓을 했으니까 저렇게된거 아니냐고 애아빠가 저에게 그러더라구요..

애가 열이 40도가 넘어도 엄마소리 한번을 안하더래요..애한테 무슨짓을한거냐고 니가 한 행동 잘 생각해보라합니다..

제가 한거라고는 아빠없이 생활하는거에 스트레스받을까 아빠얘기해주고 아빠는 우리애기너무사랑한다얘기해주고 둘째내려놓고 자기안아달라하면 그렇게해주고..동생생겨 스트레스받을까 큰애에게 조금 더 신경을 썼었어요. .

둘째는 엄마만 찾는다고 자기랑 잘때 엄마만 찾아서 적응을 해야한다며 못보낸대요..

돌쟁이 애기가 잘때 엄마만 찾는건 당연한건대...

앞으로 애들상황만 알려주겠다 연락이왔네요.

애들보내고 친권양육권주고 그럼 자긴 뭐가 남냐고 위자료라도 안줘야하는거 아니냐고..

위자료와 애들문제는 다르지않나요..?

제가 좋아하는 법적으로해보래요....

애기를 무기삼아 이래라저래라 끌려다니듯 다해줬고 양육비까지 안받는다했는데 지금은 애들도 못보고있어요.

애기들한텐 잘하지만 애기들로 거래하는사람.. 이경우 친권양육권 변경신청이 가능한가요? 변호사없이 혼자 할 수 있는건가요? 애들 보고싶으면 법적으로하든 위자료를 안받든 결정하라네요...면접교섭권불이행으로 신고부터해야할까요?

아니면 친권양육권변경신청을 바로 하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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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법률 분야 전문가 김성훈변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래 내용은 답변내용에 기초하여 작성된 것으로, 구체적인 사정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친권자 및 양육권자로 지정받는 것이 목적이라면 친권자 및 양육권자변경심판청구부터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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