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왼쪽 무릎 십자인대 뒷쪽 약 1.5cm 정도의 물혹을 관절내시경 두군데 넣고 제거했어요
18일 퇴원하고 수술 2주 후인 28일 실밥제거 후 가볍게 한시간정도 걸었는데, 이후 마치 모래주머니를 찬것 같이 오른쪽 무릎에 비해 무겁고 둔한게 느껴집니다. 걸을땐 살짝 느끼고 계단 오를때 확 체감됩니다. 통증은 더이상 없습니다.
자연스러운 회복과정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퇴원 후 운동이라고 부를만한 활동을 거의 처음 하신 것 같은데, 그렇다면 관절이 많이 굳어있는 상황이었을 것이라 추정됩니다. 집에서 가볍게 스트레칭하면서 관절의 가동범위을 차츰 늘려나가시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만일 통증이 지속되지 않는 경우라면 회복되는 단계로 봐야 될 가능성이 있겠으며 지금으로서는 경과 관찰을 해도 무방하겠으나 만일 증상이 계속 지속이 된다면 수술 받으셨던 정형외과에 가셔서 의사의 진료를 다시 받아 보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