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조영지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비타민 C가 항산화 기능이 있고,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방지하고, 혈관의 유지 작용과 인터페론 생산을 증가시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초기 감염 시 면역 효과, 감기 예방과 감기 증상 호전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C가 체내에 쌓인 납과 수은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지만,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비타민C가 철분의 과잉 축적을 유발하여 혈색소 침착증으로 이어져 장기가 손상되기도 합니다. 비타민 C는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입니다.
비타민 C는 피부 내 수분 증발을 막고 기저막을 형성해 피부를 보호합니다. 비타민 C를 복용하는 최대량에 대한 논란이 많지만, 일반적으로 이것은 수용성이라 투여 후 몇 시간 지나면 오줌을 통해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에 과량을 투여해도 해로움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량 투여는 비타민 C가 생리 대사 과정으로 옥살산으로 대사되고 칼슘 이온과 결합하여 요도 결석의 주원인 물질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위장관과 식도가 타는 듯한 느낌, 가슴앓이, 복통, 설사, 불면증 등이 과다 투여의 다른 부작용 증세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