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검버섯, 일광흑자)는 자외선에 의한 멜라닌 색소 침착이 주된 원인이라 유전적 소인이 강한 분들은 제거 후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한 번 치료로 완전히 없애는 것보다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개념으로 접근하시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현재 가장 효과적인 제거 방법은 레이저 치료입니다.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나 피코레이저가 흑자 제거에 효과가 잘 입증되어 있으며, 한 번 시술로 상당 부분 개선이 가능합니다. 이전에 동네 의원에서 받으신 치료가 어떤 방식이었는지에 따라 다르지만, 피부과 전문의에게 레이저 치료를 받으시면 이전보다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재발을 늦추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자외선 차단입니다. 70대 이상이시라도 외출 시 자외선차단제를 꾸준히 바르시는 것이 재발 간격을 늘리는 데 실질적인 차이를 만듭니다. 비타민C 성분의 외용제나 미백 기능성 화장품을 병행하시면 보조적인 도움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유전적 소인이 강하신 경우 1년에서 2년 주기로 피부과에서 레이저 관리를 받는 것을 루틴으로 삼으시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접근입니다. 피부과에서 본인 피부 상태에 맞는 레이저 종류와 횟수를 상담받아 보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