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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듯한매미13
반듯한매미1323.01.20

햇빛 알레르기 치료법은 없나요

나이
43
성별
남성

햇빛 알레르기 라는 질환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질환 은 어떻게 따로 치료법이 없는지 있다면 어떻게 치료를 하는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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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현재로서는 햇빛 알러지의 정확한 원인을 알기 어려워 치료법도 없습니다. 하지만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초봄, 초여름에 해가 있는 곳에서 점진적으로 시간을 늘려 피부가 적응하도록 한다.

    2. 10시에서 4시까지는 태양을 피한다.

    3. 광과민성을 갖는 약물들을 피한다.

    4. 물리적 차단 용품을 쓴다.

    5. 적어도 30SPF 이상의 선크림을 바른다. 2시간 마다 반복적으로 바른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햇빛 알레르기의 최선의 방법은 원인을 차단하는 것으로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출 부위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옷차림을 하시고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시기 바랍니다.

    피부 증상이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 제제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므로 피부과 진료를 권합니다.


  • 햇빛 알러지 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알러지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알러지는 선천적으로 타고 나기도 하지만 후천적으로도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알러지 항원에 노출되면 우리의 몸에서는 감작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항원을 몸에 각인시키는 상황이 생길 수 있는데, 그 때에 알러지가 발생하게 됩니다.

    감작이 발생한 이후에는 추가적인 노출이 될 경우 노출될 때마다 두드러기,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감작 과정을 유발할 수 있는 항원 물질은 이론적으로 이 세상의 그 어떤 물질도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기존에 별다른 문제 없이 섭취를 해 왔거나 접촉을 해왔던 물질 들 중에서도 갑작스럽게 감작이 되어 알러지가 발생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안타깝게도 알러지 반응을 유발하는 원인 물질을 모르는 경우도 과반수 이상 많습니다.

    아쉽지만 현대의 의학 기술로는 아직까지 알러지 항원을 확실하게 임의적으로 탈감작을 시킬 방법이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 물질을 최대한 회피하여 증상 발생을 예방하고, 만약 증상이 발생한다면 항히스타민제 등 약물을 복용하며 증상을 조절하는 대증적인 치료를 하며 관리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의 치료법입니다. 구체적으로 햇빛 알러지에 대해서는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발라주고 햇빛에 살이 노출되지 않도록 의류로 잘 가려주는 방식으로 증상 발생을 피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최선입니다. 자연스럽게 탈감작이 되는 경우도 존재하므로 관리를 잘 하면서 탈감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다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햇빛 노출 부위 위주로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햇빛알러지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피부과 내원하셔서 접촉피부염, 지루피부염 등을 먼저 감별 진단 하는 것이 순서이며, 해당 질환이 배제되고 햇빛 알러지가 의심된다면 햇빛 노출을 최소화 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팔토시, 긴팔 등으로 자외선을 최대한 피해주시고 증상 발생 시엔 복용약, 도포제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20

    안녕하세요.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햇빛 관련된 피부질환에는 햇빛두드러기, 광과민피부염, 광독성피부염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진단을 위해서는 햇빛과 피부증상과의 명백한 인과관계가 증명이 되어야 합니다.

    1. 검사방법 또는 이름

    일단 햇빛에 의한 것인지 확실히 하기 위해서, 광검사 (Photo test)를 시행 할 수 있으나 방법이 굉장히 까다로워 대학병원 중에서도 일부 대학병원에서 간혹 시행을 합니다. 대략 6시간동안 가만히 엎드려서 자외선 기계를 쬐고 있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군대문제와 관련하여 확진이 필요할 때와, 소견서가 필요할 때 주로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제가 수련받은 4년동안 1년회 1회 ~3회 정도 시행할 정도로 아주 드물게 하였습니다. 때문에 일반적인 피부과에서 할 수 있는 검사는 아닙니다.

    보통은 질문자님의 병력을 듣고, 실제로 유발되는지 밖에서 햇빛을 쬐고 피부상태를 확인하는 유발검사 정도가 현실적으로 가능한 검사입니다. 그래서 아마 대부분 피부과에서는 질문자님의 병력만 듣고 임상진단을 내릴 것입니다. 때문에 병원에 내원 전 실제로 햇빛을 받고 증상이 생긴 부위의 사진을 찍어가면 의사도 환자도 수월합니다.

    2. 치료방법

    햇빛 관련 피부질환은 일단 원인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하고, 외출할 때는 소매가 긴옷, 목 카라 있는 옷을 입고,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는 것이지요. 그 외에 이미 생긴 피부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스테로이드 연고 도포, 또는 스테로이드 복용을 짧게 하시면 증상 호전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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