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소련은 왜 독소불가침을 맺었나요?
원래 스탈린은 나치독일의 타도를 내세웠지만 결국 당시 독일과 소련은 상호불가침을 맺었는데 이처럼 원래 내세웠던 목적을 내버려두고 그 대상과 상호불가침을 맺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지방직 공무원입니다.
먼저 서부전선(영국, 프랑스)와 맞붙기 위해 동부전선을 안정시킨 겁니다.
물론 나중에 프랑스를 정복하고 영국에게도 폭격을 가하는 등 서부전선을 거의 이겼다고 판단해 불가침조약을 파기하고 소련을 침공하게 되지요.
안녕하세요. 바람이Jr.입니다.
스탈린이 나치독일의 타도를 내세웠음에도 불구하고 독소불가침을 맺은 이유는 다양한 요인이 작용했습니다. 이러한 이유 중 일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전략적 이익: 스탈린은 독일의 타도를 내세웠지만, 독일군의 동반자로서 소련의 영토와 이익을 보호하고 싶었습니다. 독일과의 전쟁에서 소련은 초기에 큰 손실을 입었으며, 독소불가침은 전략적으로 소련을 보호하고 독일의 공격을 방어하는 수단으로 채택되었습니다.
2. 시간적 이점: 스탈린은 나치독일의 군사력과 원정 정치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비하기 위해 조치를 취했습니다. 독소불가침은 소련에게 시간을 벌어주었고, 군사적 준비와 전략을 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3. 국제적 조정: 스탈린은 나치독일과의 전쟁을 통해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고, 서유럽과 미국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얻고자 했습니다. 독소불가침은 냉전 시기의 균형을 조정하고 미국과 서유럽 간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4. 내부적 이유: 스탈린은 소련 내부의 국내 정치적 이슈와 안보 문제를 고려해야 했습니다. 독소불가침은 스탈린의 권력을 강화하고 소련의 국내 안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스탈린은 나치독일의 타도를 내세웠음에도 불구하고 독소불가침을 맺었습니다. 이는 당시의 정치적, 전략적, 국제적 상황과 개인적인 이익을 고려한 결과였습니다.
인터넷에서 "Stalin and Hitler meeting" 또는 "Molotov-Ribbentrop Pact"와 같은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당시 독소불가침과 관련된 사진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