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건은 어진이 없고 동상이 남아있다던데요

Question

왕건은 어진이 없고 동상이 남아있다고 하는데 이 동상은 나체로 만들어져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동상은 왜 나체로 만들어지게 된것일까요?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당시 고려가 건국된 한반도 중북부 지방에서 고구려계승의식과도 결합되어 내려오는

뿌리 깊은 동명왕(東明王) 숭배의 신성한

상징물인 동명왕상(東明王像)의 양식,

즉 옷을 입히는 나체상 양식을 적용한 것이다. 동아시아의 불보살상이나 유교의 조각상,

군주의 조각상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착의형 나체상양식인 왕건상은 이러한

고구려계통의 문화에 바탕을 둔 것이다.

-출처:한국1

Answer 2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왕건의 어진은 남아 있기는 하지만 고려시대에 그려진것이 아니라

조선시대에 다시 그려져서 모사한 작품이라고 알려졌기 때문에 없다고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그리고 동상은 불교에 맞춰서 조각을 하다 보니 거의 불상처럼 옷을 입지 않는 상태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왕건은 고려시대 초반의 왕으로, 고려시대를 기반으로 한 한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입니다. 왕건의 동상은 조선시대에 만들어졌으며, 그의 명예를 찬양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왕건의 동상은 나체로 만들어졌는데, 이는 당시의 관습과 문화가 나체를 자연스러운 상태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또한, 왕건의 동상이 만들어진 시기에는 한복 등의 옷이 아직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체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왕건의 동상은 그의 위업과 훌륭한 지도력을 상징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나체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당시의 문화와 관습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