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을 지니고 태어나게 되는데 즉, 태어나서 한 번도 깍지 않은 머리카락을 배냇머리라고 부릅니다.
배냇머리는 매우 부드럽고 얇은데 성장하면서 머리카락이 빠지고 숱이 많아지며 모가 굵어지게 됩니다.
보통은 배냇머리를 밀면 모발 숱이 많아시고 풍성하게 자란다는 속설때문에 밀기도 하는데
100일쯤 되면 저절로 많이 빠져요. 이때 얇고 부드러운 머리카락이 입에 들어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미리 밀주기도 합니다. 더운 시기에 태어나 더위를 많이 타는 경우에도 밀어 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