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안락사 시키는 기준이 뭔가요?
유기됐거나 노화, 질병 등으로 강아지를 안락사시키는 경우들이 있잖아요. 정확히 어떤 경우에 안락사를 선택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노화나 질병으로 힘들어하는 경우 보호자나 의사의 의사에 따라 안락사를 시키는 건지, 기준이 따로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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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보통 기준은
강아지가 의식의 여부와 현 질병의 상황
보호자와 가족들의 동의
수의사가 안락사 시술을 하겠다는 의지
등 여러 조건들이 맞춰줬을 떄 실시합니다. 일단 강아지가 노화나 질병이 있든 식욕이 어느정도 있고 의식이 정상이라면 안락사 지침에 어긋납니다. 수의사는 치료를 아픈 동물을 보호자의 동의하에 치료나 그에 맞는 처치를 해주는 직업이지 안락사 해달라고 해주는 사람이 아닙니다. 샘명을 취하는 행위는 보호자도 결정이 쉽지 않은 만큼 수의사도 마음에 큰 부담이 가는 겁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현재까지 현행법상 규정은 없고, 동물병원 수의사들의 주관, 양심, 보호자와의 관계성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대부분의 수의사들은 안락사 시행 이후 집도 수의사가 PTSD 유사반응을 보이는경우가 있어 이런 경우 안락사 불가 병원이 되는 경우도 있고 보호자의 요구사항에 따라 보호자를 의지에 따라 안락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반려동물은 보호자의 사유재산이기 때문이지요.
물론 보호자가 요청한다고 반드시 안락사를 진행해야 하는 법적 의무사항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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