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네. 강아지가 더이상 생존할 확률이 낮지만, 고통은 너무 심한 경우 예를 들어 악성 종양이 온 몸에 퍼져 염증이 심하고 출혈 및 통증으로 고통스러워하지만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 보호자의 선택에 의해 안락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의사의 성향마다 다릅니다. 안락사를 최대한 권장하지 않고 끝까지 해보자는 분들이 계신 반면,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치료로 생명을 연장하는 것은 사람의 욕심이라 생각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안락사의 기준은 명확하지 않으며 수의사와 보호자와의 판단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