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도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양주에 소주를 섞어서 드시는 건 아닌 것 같고,
양주나 소주에 맥주를 섞어서 마시는 걸 말씀하시는 거겠죠?
우선 적은 도수의 술과 높은 도수의 술을 섞으면 도수는 적어집니다.
알콜은 유기물이고,섞는 다고 해서 고정된 값에서 변화는 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16% 소주와 40%양주를 섞게 되면 28%로 맞춰지게 됩니다.
추가로 술에 물을 타서 먹으면 도수가 낮아집니다.
그래서 양주 같은 도수가 높은 술들은 물에 타먹는 문화가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물을 탔다고 해서 알콜이 자체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기에, 물을 탄 한잔이나 원액 한잔을 마셨을 때는 동일한 알콜을
섭취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이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