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공자는 유교의 창시자이며 맹자의 스승. <논어>를 지었습니다.
이상을 미래에 건 위대한 교육자였고 그의 언행은 논어를 통해서 전해지고, 그의 사상을 알아보기 위한 확실한 자료도 논어 밖에 없습니다. 이는 제자들이 기록한 것이지 공자 자신이 저술한것도 아닙니다. 오경을 편찬하였다고 전하나, 이는 교육목적에 따라서 시경 , 서경 등의 고전을 정리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공자의 사상은 어디까지나 인간중심주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의 정신문화에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최고의 덕을 인이라고 보고, 인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정의했습니다. 부모형제에 대한 골육의 애정 곧 효제(孝悌)를 중심으로 하여 나라를 다스리려고 했습니다.
맹자하면 맹모삼천지교가 유명하죠. 아들의 학문을 위해 세번이나 이사를 했다는이야기입니다.
맹자가 내세우는 것은 도덕정치인 왕도였으며,
맹자는 <논어><대학> <중용>과 더불어 '사서(四書)'의 하나로서 유교의 주요한 경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맹자의 사상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책이며, 또 전국시대의 양상을 전하는 흥미있는 내용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문장은 변론조이며, 예부터 명문으로 여겨졌습니다.
맹자는 공자의 사상을 계승하고 공자가 수립한 인간의 실천적 주체성이나 덕에 의한 정치라는 사고방식을 전통적인 하늘의 신앙과 결부시킴으로써 이를 발발전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