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자꾸 붓는건 어느 과로 가야 되나요?
다리가 자꾸 부어서 병원에 가려고 하는데 흉부외과 가면 되나요?
아니면 내분비과를 가야 되나요?
어느 과로 가야 되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하지부종 때문에 고민이시군요.
다리에 부종이 있는 경우는 신장이나 심장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누르면 누른 자국이 남는 부종을 함요부종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경우는 신장내과에 가셔서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른 원인으로 오래 서있거나 앉아있다보면 발이나 다리가 붓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생활 습관이 반복되다보면 하지정맥류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일을 하지 않을 때 누울 수 있다면 누워서 다리에 이불이나 배게를 받치고 심장 높이보다 위로 다리를 들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일하실때 압박스타킹을 착용하시고 일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혈관외과나 피부과 진료를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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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튼튼하지의원 하지정맥센터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신경욱입니다.
말씀하신 하지부종은 크게 심장, 신장, 하지정맥류 때문에 발생합니다.
심장과 신장의 이상시에는 양쪽이 거의 동일하게 부으며 정강이 뼈있는 부분을 누를 시 피부가 쑥 들어가는 함요부종이 특징입니다.
이것은 내과진료를 하셔야합니다.
오전보다 오후나 저녁, 밤에 심해지거나
다리가 저리고 쥐나고 땡땡한 느낌이 있거나
양쪽이 번갈아 느껴진다면 하지정맥류일 가능성이 큽니다.
저같은 흉부외과 전문의를 만나시면 됩니다^^
하지정맥류에 대해서 짧게 말씀드리자면
일반인뿐만아니라 의료인들도 오해하는것이
"하지정맥류는 핏줄이 보이는것 아닌가요?" 인데요,
혈관이 보이는 분은 사실 열에 한두명뿐입니다.
하지정맥류의 증상은
잘붓고 무겁고 쥐나고 저리고 땡땡한 느낌들이 대다수이며,
수족냉증, 간지러움, 멍이 잘 들거나
허리나 엉치, 무릎, 발목의 통증, 또는
족저근막염같이 발바닥이 아프기도 합니다.
원인으로는 오래 서있어야 걸린다고 생각하시는데,
오래 앉아있거나 자주 걸어도 발생한답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활동적인 분들도 많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여성분인 경우 더 잘 생기고, 출산력이 있거나
피임약, 폐경후 호르몬약을 드셔도 잘 생깁니다.
유전성도 강해서 가족이 함께 불편한 경우도 많습니다.
초음파로 당일 빠르게 진단되며
무조건 수술이 아닌 맞춤 치료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칼이 아닌 바늘로 시행하고,
수술후 바로 걸으며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습니다.
참지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내원해보세요.
최선을 다하여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하지부종의 원인으로 신기능이상 및 정맥순환 장애 등 다양한 원인이 가능합니다.
우선은 내과 및 일반외과에 내원하시어 혈액검사를 통해 신기능이상 여부를 체크해 보시고 정맥순환질환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문의를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는 다리가 붓는 증상 만으로는 비특이적이기 때문에 특별한 원인 또는 질병을 의심하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보통 붓기가 발생하는 원인은 혈액이나 림프액의 저류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신장, 심장, 부신 또는 간 기능 이상, 갑상선 질환 등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증상이 있는 만큼 관련하여서는 정밀 검사를 받고 정확한 상태 파악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장내과 진료를 우선 받아 보시고 필요한 검사 및 결과에 따른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혈압약을 복용 중이시면 혈압약 복용하고 있는 선생님과 상의해서 혈압약 조절 여부를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걸을 때 숨이 차는 증상이 동반되면 빨리 심장내과를 보시고 활동과 무관하다면 신장내과 진료를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염분 섭취를 줄이고(김치는 접시에 덜어서 정량 먹기, 국물은 안 먹기) 잘 때 다리를 올리면 증상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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