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후 입천장이 묵직한 느낌이 들어요 (근육뭉친듯한)

Question

수술한지 8년정도 되었습니다.

수술하고 교정하는 동안에는 교정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교정기를 풀고나서도 왼쪽 윗 어금니 부분부터 왼쪽 입천장 1/3지점까지 묵직한 느낌이들고 스트레칭하는것처럼 이를 혀로 밀어내면 시원한느낌이들어 그런 버릇이 생겼습니다.

이런 묵직한 느낌은 평생 유지되는건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양악수술을 했을 경우에 악골의 위치가 변경되기 때문에 연조직의 이물감이 들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아 지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양을 이동했을 경우에는 이물감이 오래 남아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확한 확인을 위하여 구강외과에서 자세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장 드립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현재 말씀하시는 양악으로 보아 2-jaw를 실시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즉 상악골과 하악골 모두 치료한 것으로 보여지며 이러한 양악 수술 시에는 여러가지 신경 및 혈관 손상에 유의해야 합니다.

다만 현재 증상으로는 신경 및 혈관 손상보다는 근육의 위치 변화에 의해서 나타나는 불편감이 클 수 있습니다. 즉 8년 전에 있던 근육들의 위치가 고착화 되어 있거나 양악 수술 당시 이동된 범위에 따라서 지속적으로 근육이 수축 및 불편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특별히 수술에는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현재의 문제가 너무 불편감이 크다면 치료하신 병원이나 대학병원 치과병원을 방문하여 주기적으로 체크해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