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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한레오파드101
비범한레오파드10122.09.28

단풍은 어떻게 가을이되면 딱 알고서 드는 것인가요?

단풍은 어떻게 가을이되면 딱 알고서 드는 것인가요?


여름에도 살살해질 때가 있는데 어떻게 가을에만 단풍이 들 수 있는건가요? 자체적인 시간 계산방식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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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9.28

    안녕하세요. 한만전 과학전문가입니다.

    나무는 빛이 부족하여 광합성 시간이 짧아지고 엽록소 생성이 적어지면 나뭇잎으로 연결되어 있는 관들을 닫고 겨울을 나기위해 뿌리에만 영양분을 비축 합니다. 이때 나뭇잎들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하고 광합성을 하지 않아 녹색을 띄지 못하게 되어 각자 지니고 있는 고유의 색을 나타내기 시작 합니다. 그리고 영양분과 수분을 공급받지 못하여 말라서 떨어지게 됩니다. 즉 나무는 하루에 빛을 받는 시간이 기준이하로 떨어지면 스스로 겨울나기 준비를 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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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온도가 25도 이하가 되면 초록색을 띠는 엽록체가 분해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잎에 남아있는 카르티노이드가 노란색을 띠고, 안토시아닌이 붉은색을 띱니다.


    위 두 색소의 비율에따라 단풍색이 결정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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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겨울을 지난 봄에 잎이 돋아나기 시작하고 잎에 있는 엽록소가 만들어지면서 초록 잎을 유지합니다. 가을이 되면서 이 엽록소가 더 이상 만들어지지 않고 엽록소가 분해되어 노란, 주황, 빨강, 핑크 등으로 색이 바뀌어 단풍이 지는것입니다.

    나무의 겨울나기(월동준비)준비를 하는 이유죠. 겨울 동안 나무는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고 나무 내에 있는 수분을 최소화(수분이 얼면 부피가 증가해 손상을 입기때문에)하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그 중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 위해 잎과 나뭇가지 사이에 떨켜층을 형성하여 나뭇잎에 수분 공급이 중단되고 광합성으로 얻은 영양분이 나뭇잎에 남게됩니다. 그리고 나뭇잎은 수분이 부족해지고 영양분이 높아져 산성이 되며 엽록소가 분해되거나 파괴되죠.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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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중건 과학전문가입니다.


    단풍(丹楓)이란 가을에 나뭇잎의 빛깔이 변화하는 현상을 의미해요. 가을이 되어 기온이 0℃ 부근으로 떨어지면 나무는 엽록소의 생산을 중지하고 잎 안에 안토시아닌을 형성하는데요, 이 안토시아닌 때문에 나뭇잎이 붉은색으로 변하는 거예요.


    안토시아닌 색소를 만들지 못하는 나무들은 비교적 안정성이 있는 노란색의 카로틴 및 크산토필 색소를 나타내게 되어 투명한 노랑의 잎으로 변해요. 또한, 붉은색의 안토시아닌과 노란색의 카로틴이 혼합되면 화려한 주홍색이 되는데 이것은 흔히 단풍나무류에서 관찰할 수 있는 색이에요.


    즉, 시간을 아는것이 아닌 대기중의 온도가 추워져서 단풍이 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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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합성은 태양에너지를 바탕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겨울이 되면 상대적으로 태양에서 에너지를 얻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식물이 잎을 가지고 있는 것보다는 없는 것이 더 이득이라고 판단합니다.


    겨울에는 광합성을 통해 얻는 영양분보다 잎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영양분이 많기 때문에 겨울에는 광합성을 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나뭇잎의 엽록소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초록색이 점점 사라져 노랗거나 붉게 물들게 됩니다.

    즉, 가을부터 단풍이 들 수 있는 이유는 태양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멀어지면서 광합성이 점점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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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가을이 되면 주변 공기와 토양이 건조하게 됩니다. 그럼 나무는 수분 흡수가 어렵기에 배출을 최대한 방지하고자 엽록소를 분해합니다.

    그럼 엽록소가 분해되면서 초록색은 사라지고 남은 색인 붉은 색이 남으면서 단풍이 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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