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제가 스스로 처한 상태가 불안장애 같은 걸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28
안녕하세요.
증상과 해결방안을 찾고싶어 글을 써봅니다.
대학 생활이 제가 원하는 것과는 달랐던 것 같아 쉽지는 않았으나 잘 헤쳐갔습니다. 그러다 4학년때 담당교수때문에 정말 힘들었었고 자신감을 많이 잃은 것 같습니다, 졸업 후에는 트라우마처럼 그 동안에 했던 것들을 쳐다보기가 너무 싫더라고요.
취업을 해야하는데 포트폴리오를 제작해야할때마다 너무도 하기가 싫어지고 숨이 턱 막히는 것이 반복되었습니다. 몇 달을 그냥 쉬다가 마음건강지원사업을 참여하고나서 좀 나아져서 다른것들을 차근차근 해보자 싶어 알바,인턴등을 하며 다시금 달려보았습니다만, 인턴 종료 이후 결국 몇 달째 알바나 한 번씩 하며 멈춰있습니다.
돈도 없어 궁핍하고, 공백기가 길어지니 취업은 하고 싶은데, 이겨내는게 너무 어렵습니다.
뭐라도 해야할 것 같아서 알바도 했고, 인턴도 하게 되었고, 꿋꿋하게 버텨 금연도 해냈고, 게임도 끊었습니다.
요즘은 산책도 루틴을 정해 꾸준하게 하고, 주변인들도 만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포트폴리오를 보기만하면 너무 거부감이 들며, 떠올리기도 싫고 자꾸만 미루게 되어 저 스스로도 실망스럽고 답답합니다. 가족과 여자친구는 지쳐갑니다.
제가 이런 상태를 이겨내려면 어떤 방식을 취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