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석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잘못된 것을 방치하거나 고치지 않으면 그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이예요.
아직 본성이 자라기 전에 그것을 방치하면 고치기 어려울 정도로 커집니다.
나중에 그것을 고치려고 해도 돌이키기 참으로 힘들어요. 그리고 속임수를 쓰는 것은 그 자체로 추악한데
바늘도둑이 소도둑이 되는 일은 무척 쉽습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잘못된 것은 눈물나도록 잘못된 것을 깨우쳐 주어야 합니다.
즉 악이나 부정한 짓은 경멸하도록 철저하게 가르쳐야 하는 것이죠.
아이들 마음에 잘못된 것은 정말 가증스럽다고 생각할 정도로 마음에 새기도록 해야 합니다.
아들이 나가서 싸우다가 맞고 들어오면 그 이유를 불문하고 때린 사람을 탓하는데 그것도 분명히 누구의 잘못인지 시비를 가려야 해요.
자신의 아들이 잘못했다면 어찌 되었던 사과하고 그런 일이 없도록 교육시켜야 하구요.
만약 다른 아이를 정당하지 못하게 폭행을 했다면 그것에 상응하는 혼냄이 있어야 합니다.
사소하게 넘어가는 부정함이 아이를 망치는 가장 좋은 방법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