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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2.16

제갈량이 한중전투에서 사마의를 이길뻔한 전투는 무엇인가요

삼국지에서 제갈량이 수없이 한중을 넘어 위나라을 이기려고 맹공격을 하는데요 매번 위나라의 사마의에게 막히는데 그 가운데 제갈량이 이길뻔한 전투가 있는데 그 전투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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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무거운도라지볶음
    무거운도라지볶음23.12.19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제갈량이 한중전투에서 사마의를 이길 뻔한 전투는 '정군산 전투'입니다.

    224년 유비가 한중을 침공하였을 때 벌어진 전투로, 황충이 하후연이 지키는 정군산을 공격하기 위해 병사 3천 명과 모사 법정을 데리고 정군산에 진을 쳤고, 제갈량은 조운, 유봉, 맹달에게 군사 3천 명을 주어 황충을 돕게 했습니다.

    첫 싸움에서 하후연과 전투를 벌여 20합이나 싸웠으나 승부가 나지 않자 각자의 진영으로 돌아왔고, 하후연은 수비만 하며 장기전을 벌였고 부하 하후상과 군사 3천 명을 조조의 영채로 떠나게 하였습니다. 이에 황충은 부하 아장 진식에게 군사 1천 명을 주었으나 하후상에게 패배하고 후퇴하던 중에 하후연에게 사로잡히고 맙니다.

    황충은 법정의 건의로 하후상과 싸워 하후상을 사로잡고 붙잡힌 부하 진식과 교환했고, 군사를 거느려 하후연의 부장 두습을 물리치고 하후연의 진영이 내려다보이는 산봉우리를 점령했습니다. 하후연은 군사를 일으켜 황충에게 싸움을 걸었고, 황충은 법정의 의견으로 기습 공격을 하여 하후연을 전사시켰습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중 전투는 219년 유비와 조조가 벌인 전투로, 유비가 대승을 거두고 조조를 무찌른 전투입니다. 이 전투에서 제갈량은 직접 참전하지 않았지만, 유비에게 다양한 조언을 제공하며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제갈량은 제5차 북벌에서

    상방곡 안으로 들어온 사마의를 화공으로

    거의 죽음에 몰아넣었지만 비가내리는 등 하여 사마의는 살 수 있었습니다.

    상방곡전투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상방곡 전투입니다. 사마의는 위의 황제 조예가 한달 안에 승전 소식을 가져오지 않으면 벌하겠다고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신중한 사마의도 사면초가에 빠져 급하게 전략을 짜게 됩니다. 그의 전략은 기산을 공격하는 척 하다가 제갈량이 군량을 보관하고 있는 상방곡을 치려는 것이었습니다. 촉나라는 상대적으로 기산에 군사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기산의 군사들 특히 위연이 제갈량을 구하러 기산으로 향하면 사마의는 상방곡을 쳐서 빼앗긴 군량을 되찾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마의의 이 계략을 제갈량은 금방 간파해버립니다. 사마의 전략을 역이용해서 상방곡에서 사마의를 죽이기로 작정합니다. 화공작전을 쓰고자합니다. 상방곡을 사마의의 무덤으로 만들기 위해 쌀에 기름도 바르고 화약과 폭탄도 설치합니다. 결국 사마의는 제갈량의 함정에 빠져 죽음 직전에 하늘에서 비가 내립니다. 이에 제갈량의 장탄식이 나옵니다. 모사재인 성사재천(일은 인간이 꾸미지만 그것을 이루는 것은 하늘이다)을 울부짖는 제갈량의 모습에서 최선을 다하되 정해진 것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