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노년기를 바라보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요즘 사료를 잘 안먹기 시작해요
(배변활동은 괜찮아요)
일반간식을은 주면 잘 먹어요
(과일이나 계란 주면 예전엔 안토했는데 요즘엔 토해서 안줘요)
사료를 물에 불려주는 적당한 시기가 있을까요?
곧 노년인 강아지에게 추천할만한 영양 식단이나 사료도 추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날씨가 덥고 습하면은 많은 반려동물들이 사료를 잘 먹지 않습니다 그 대신에 맛있는 간식은 더 잘 먹습니다 노년이 되어가는 강아지에게 사료를 물에 불려서 주는 것보다는 차라리 습식 사료를 준비해서 주는 것이 더 안전하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는 그럴 만한 시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건식 사료를 먹일 수 있을 때까지 먹이시고 정 안 될 때 습식 사료를 먹이든지 물에 불려서 먹이든지 하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불려줄 필요가 없습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으드득 씹어 먹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치과 질환으로 인한 통증으로 씹는게 불편해 할 수 있으니 치과 진료를 받으시고 필요하다면 발치를 조기에 해주시는게 추천됩니다.
사료는 정상적으로 생산 유통되는 노령견 사료면 충분하고 다른 간식, 영양제, 영양식은 모두 영양불균형을 유발하니 먹이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