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기라는 놀이의 방식은 무엇이고, 현재도 이 놀이가 전해지고 있나요?
<오징어게임>을 보면서 한국의 전통놀이에 대해 궁금해졌는데, 그 드라마에는 안 나오지만 자치기라는 놀이에 대해 궁금해졌습니다. 자치기라는 놀이의 방식은 무엇이고, 현재도 이 놀이가 전해지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밝은큰고니27님.
쉽게 말씀드리면 우리나라 전통 야구게임?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나무작대기로 나무를 쳐서 멀리 보내는 놀이이며, 아래는 게임규칙과 자치기에 대한 설명입니다.
"자치기"는 한국의 전통놀이 중 하나로, 특히 어린이들이 즐기는 놀이입니다. 놀이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원형의 작은 나무판을 바닥에 놓습니다. 이 나무판을 "자"라고 부릅니다.
그 다음에, "자" 위에 또 다른 나무판을 놓습니다. 이 나무판은 "자"보다 조금 더 큰 것으로, "치"라고 부릅니다.
참가자들은 순서를 정한 뒤, 각자 차례에 "치"를 걷어차서 "자"를 날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치"를 걷어차서 "자"를 가장 멀리 날린 사람이 이기는 놀이입니다.
"자치기"는 현재도 일부 지역에서 전해지고 있습니다. 전통놀이를 소개하거나, 체험하는 학교의 행사나, 지역의 축제에서는 이런 놀이를 접하거나 체험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금도 시골에서는 아이들이 자치기 놀이를 가끔 하는 것 같긴 한데 예전 보다는 잘 볼 수없는 것 같습니다. 보통 막대를 ‘채’라 하는데 대체로 20∼30㎝ 가량 되고, 짧은 쪽은 ‘알’ 또는 ‘메뚜기’라 하여 양쪽 끝을 깍은 막대기를 채로 알의 끝을 쳐 공중으로 튀어 오른 것을 다시 채로 힘껏 쳐서 멀리 보내는데, 이때 채로 재어서 점수로 삼는 까닭에 ‘자치기’라고들 합니다. 최대한 멀리 보내면 더 많은 점수를 따는 그런 놀이지요. 채를 쥐고 공격하는 편을 ‘포수’라 하고, 수비하는 편을 ‘범’이라고 부릅니다. 훕사 현대의 들고 치는 야구와 비슷 하다고 보면 되지요. 예전에는 공이 귀했기에 나뭇가지를 이용해서 놀이를 했던 것 같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자치기 놀이는 한국에서 아이들이 마당이나 골목 등에서 긴 막대로 짧은 막대를 치며 노는 놀이로 메뚜기치기·오둑테기·막대·마때라고도 한다. 주로 겨울철에 많이 즐기던 놀이로서 오늘날에는 자치기하는 아이들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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