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무도 유래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경주시에 있는 골굴사라는 절이 있던데 그곳에 가니 선무도라는 무술을 연마하더라고 이런 선무도는 어떻게 해서 탄생하게 됐는지 선무도의 유래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위빠사나라고도 불리는 수행법으로 안반수의경에 전하는 전통 수행법 입니다.
본래 불교금강영관이라해서 부처님으로부터 전수되어온 수행법 입니다.
양익스님이 창안한 무술로 원래 이름은 불교금강영관이며 신체적인 武외에 정신적인 참선과 수련도 겸하는 관법수행의 일종이라 다른 무술들의 사고와는 체계를 약간 달리하며 대외적으로 1971년부터 부산시 범어사 청련암에서 전수하기 시작했습니다.
양익 스님은 어릴때부터 젊은 시절까지 태권도를 했는데 몸의 탄력이 매우 좋아 솟구치는 발길질을 매우 잘했고 그런 기술로 명성이 높았는데 당시 태권도 도장이던 청도관에서 허 사범 이라며 유명했다고 하며, 서울대 법대 재학 중 사시 2차 시험 준비를 하러 산에서 공부하다 동산 스님을 만나 출가해 범어사에서 1962년 사미계를 받고 64년 비구계를 받았습니다.
출가한 후 무술적으로 자신이 쓰던 기법과 불가 밀교의 수행방법을 결합해 불교금강영관이라는 이름으로 수행법을 만들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선무도의 유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선종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한 무예 수행법으로서의 선무도, 또 다른 하나는 일제강점기의 민족혼을 계승한 무예로서의 선무도입니다.
선무도의 최초의 시초는 기원전 2500년경 붓다 이전부터 인도 선주민들에 의해 행해 오던 관법수련입니다. 이것이 한국에 불교 유입기에 들어와 호국불교의 정신을 바탕으로 발전하여 왔습니다.
고려시대에는 화랑들이 선무도를 수련하여 호국정신을 함양하고, 신라시대에는 골굴사에서 선무도를 수련하여 나라를 지키는 데 힘썼습니다. 조선시대에도 선무도는 승려들의 수행법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일제강점기에는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무예로써의 선무도가 등장하게 됩니다. 1920년대, 경북 안동의 보명사에서 무예가인 최흥섭 선사가 선무도를 창시하여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고, 일제에 대항하는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후, 선무도는 한국 전쟁을 거치며 더욱 발전하게 됩니다. 1950년대, 경북 경주의 골굴사에서 무예가인 양익 선사가 선무도를 체계화하여 승가에 전수하였습니다. 1960년대, 양익 선사의 제자이자 골굴사의 주지였던 설적운 선사가 선무도를 대중에게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1970년대, 설적운 선사는 선무도를 "선법과 무법의 융합"으로 규정하고, 1985년에는 "선무도"라는 명칭을 공식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설적운 선사의 노력으로 선무도는 한국의 대표적인 무예로써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선무도는 선법과 무법의 융합을 통해 신체와 마음을 단련하는 종합 무예입니다. 선무도의 수련은 좌관법, 입관법, 행관법의 세 가지 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좌관법은 앉아서 하는 호흡과 명상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는 법입니다. 입관법은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몸의 움직임을 통해 마음을 단련하는 법입니다. 행관법은 무기를 사용하여 실전적인 기술을 익히는 법입니다. 참고 하셔서 도움되셨다면 추천 좋아요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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