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성향과 성격을 이해하게 도와주는 방법?
아이가 이제 8살 학교 갈 준비를 하는데, 친구에 대한 이해가 친구관계의 첫걸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상대방이 어떠한 성격, 놀이를 좋아하고 어떠한 생각을 하는지 자세히는 아니어도 조금씩 이해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과정을 수행하려면 어떠한 훈련과 연습이 필요할까요?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8살 즈음에 친구의 성향과 성격을 이해하는 연습은 아이가 앞으로 긍정적인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몇 가지 훈련과 연습 방법을 적용하면 아이가 자연스럽게 친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습니다. 첫째로, 공감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활동을 도입해 보세요. 이야기나 그림책을 읽고 등장인물의 감정이나 행동에 대해 질문하며, 아이가 상황에 대해 다른 시각을 가지도록 유도합니다. "이 인물은 왜 이렇게 느꼈을까?"와 같은 질문을 통해 아이가 다양한 감정을 이해하고 자신이 다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해보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로, 놀이 활동을 통해 서로 다른 성향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조별 놀이에서 협동이나 역할 분담을 통해 친구들과 어떻게 다르게 반응하고 행동하는지를 경험하게 해보세요. 이 과정에서 아이는 친구의 성격이나 장단점을 관찰하게 되고, 타인을 존중하면서도 팀워크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셋째로, 긍정적 의사소통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친구와 의견이 다를 때 서로 조율하고 타협하는 경험을 통해, 아이는 상대방의 생각과 취향을 이해하려는 자세를 기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어린이집부터 단체 생활을 하기 시작합니다. 단체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아이들끼리 싸우지 않고 지내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부모님께서 상대방에게 배려하는 방법을 알려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이러한 것은 아이들에게 이론교육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아이들에게 행동으로 보여주시면서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연습을 해야 하는 데요
이는 책을 통해서 주인공이나 등장인물의 성격이나 마음을 이해하는 연습을 많이 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책을 읽어 주면서 질문을 통해 공감하는 연습을 시켜주세요.
그리고 집에서 일기를 쓰면서 하루에 있었던 자신의 감정과 친구들의 감정을 정리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