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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줄나비274
냉철한줄나비27423.03.31

'만우절'에 대한 역사적 유래가 있나요?

우리나라에만 있는 문화가 아닌 것 같습니다. 아시아권에서는 있는 것 같은데요.

어디에서 시작이 되었으며, 왜 그런 날이 생겼는지 전체적인 유래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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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3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고대 로마에서는 만우절을 힐라리아(Hilaria)라고 불렀다고합니다. 오늘날에도 이란에서는 시즈다 베다르(Sizdah Bedar), 프랑스에서는 쁘와송 다브릴(Poissons d’Avril), 스코틀랜드에서는 테일리 데이(Taily Day), 인도에서는 훌리(Huli) 축제라고 하며

    각각 그 이름은 다르지만 그 내용에 있어서는 모두 만우절과 동일합니다.

    만우절의 탄생과 관련된 이야기는 굉장히 많으며, 가장 그럴 듯한 이야기는 16세기 프랑스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프랑스는 16세기 말에 그레고리력을 받아들였고 그들은 새롭게 개정된 달력에 따라 이전의 3월 25일을 새해 첫 날(New Year’s Day)인 1월 1일로 맞추어야 했습니다.이전까지는 이 날부터 1주일 동안의 축제가 벌어졌고, 특히 마지막 날인 4월 1일에는 모두가 모여서 흥겹게 노는 것으로 축제를 끝냈다고합니다. 날짜가 개정된 후부터 이 축제는 사라지게 되었고 여전히 이 날이 새해 첫 날로 바뀌었다는 것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거나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어 그들은 놀림감이 되었다고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열리지도 않는 파티에 초대되는 등 헛수고를 했으며, 심지어 사람들의 조롱이 섞인 선물을 받기도 했다고합니다. 이렇게 놀림감이 된 사람들을 프랑스에서는 ‘4월의 물고기’라는 의미의 ‘쁘와송 다브릴’이라고 불렀습니다. 왜냐하면 갓 부화한 물고기처럼 아무것도 모른 채 쉽게 ‘낚였기’ 때문이지요. 18세기에 이르자 프랑스의 이 관습은 영국으로 전해졌고 영국에서는 이 날을 ‘오래된 바보의 날(All Fool’s Day)’이라고 불렀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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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만우절의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4월 1일. 가벼운 장난이나 그럴듯한 거짓말로 남을 속이기도 하고 헛걸음을 시키기도 하는 날이다. 서양에서 유래한 풍습으로 '에이프릴풀스데이(April Fools’ Day)'라고도 하며 이날 속아 넘어간 사람을 '4월 바보(April fool)' 또는 '푸아송 다브릴(Poisson d'avril)'이라고 부른다.

    기원에 관해 여러가지 설이 있으나 프랑스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일반적이다. 옛날의 신년은 현행 달력으로 3월 25일부터 시작되었는데 그 날부터 4월 1일까지 춘분제가 행해졌고, 마지막 날에는 선물을 교환하는 풍습이 있었다. 그런데 1564년 프랑스의 샤를 9세가 새로운 역법을 채택하여 새해의 첫날을 1월 1일로 고쳤으나 그것이 말단에까지는 미치지 못하였다. 때문에 사람들은 4월 1일을 신년제의 마지막 날로 생각하고 그날 선물을 교환하거나 신년 잔치 흉내를 장난스럽게 내기도 했는데, 이것이 만우절의 시초가 되어 유럽 각국으로 퍼진 것으로 보인다.

    만우절 장난에 속아 넘어간 사람을 '4월 바보' 또는 '푸아송 다브릴(Poisson d'avril)'이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4월의 물고기'라는 뜻으로 고등어를 가리킨다. 고등어가 4월에 많이 잡혀 4월 1일에 속는 사람을 ‘4월의 물고기’라고 하는 설이 있고, 4월이 되면 태양이 물고기자리를 떠나므로 그것이 기원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 또한 고등어를 뜻하는 마크로(maquereau)라는 말에는 '유괴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도 있는데 4월은 사람을 속이는 유괴자가 많은 달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동양 기원설도 있는데 인도에서는 춘분에 불교의 설법이 행해져 3월 31일에 끝이 났으나 신자들은 그 수행 기간이 지나면 수행의 보람도 없이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갔다고 한다. 때문에 3월 31일을 야유절(揶揄節)이라 부르며 남에게 헛심부름을 시키는 등의 장난을 치며 재미있어 한 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이밖에 예수 그리스도가 4월 초에 안나스(제사장)로부터 가야파(제사장)에게, 가야파로부터 빌라도에게, 빌라도로부터 헤롯 왕에게, 헤롯 왕으로부터 다시 빌라도에게로 끌려다녔는데 그와 같은 그리스도 수난의 고사를 기념하여 남을 헛걸음시킨 데서 유래하였다는 설도 있다.

    오늘날 만우절은 주변 사람들에게 가벼운 장난이나 농담으로 웃음을 주는 날로 인식되고 있다. 한편 해외 유명 언론에서는 다소 황당한 만우절 특집 기사를 게재해 대중이 혼란에 빠지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만우절 [April Fool's Day, 萬愚節]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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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설은 프랑스에서 유래한 것으로, 1564년 4월 1일을 기념하는 "개기일"이라는 축제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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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만우절의 유래가 탄생한 프랑스에서는 만우절날에 속는 이들을 일컬어 '푸아송 다브릴(Poisson d’avril)'이라고 부른다. 4월의 고등어라는 뜻인데, 당시 4월에 고등어가 유독 잘 낚이더라는 것에서 유래했다. 이렇게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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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만우절의 정확한 기원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16세기 프랑스에서 시작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새해를 4월 1일에서 1월 1일로 옮긴 그레고리력을 채택한 데서 비롯된 것일 수 있습니다. 4월 1일 새해를 계속 축하하는 사람들은 조롱거리가 되었고 '만우절'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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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만우절은 영어로 ‘April Fools‘ Day’, 직역하면 ‘4월 바보의 날’로 불리며 우리나라만의 문화는 아닙니다.

    자료에 따르면 만우절은 프랑스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정설에 가깝게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582년, 프랑스는 이전에 쓰던 율리우스력을 대신 그레고리력을 채택해 사용하기 시작했다. 문제는 새해 첫날에 있었다. 현재와 같이 1월 1일이 새해 첫날인 그레고리력과는 달리 프랑스가 기존에 사용하던 율리우스력은 4월 1일에 새해가 시작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이전과 같이 3월 마지막 주부터 4월 1일까지 새해를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고, 새로운 역법에 찬성하던 사람들은 그 사람들의 등에 물고기 모양 종이를 붙이며 ‘4월의 생선’이라는 뜻인 ‘poisson d’avril’이라고 놀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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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만우절의 시작은 16세기 유럽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프랑스의 왕 샤를 9세가 1564년에 부활절과 관련해서

    그레고리력을 받아들여서 새해를 4월 1일에서 1월 1일로 바꾸었는데

    사람들이 급격하게 바뀌는 바람에 1월 1일 변절자들을 비웃기 위해서 4월 1일에

    새해 파티를 하고 가짜 선물을 보내고 하면서 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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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만우절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원일로, 4월 1일에 매년 열리는 축제입니다. 이 축제는 농경사회에서 봄을 맞이하여 축하하는 풍습에서 비롯된 것으로, 유럽에서는 "에이프릴 풀스 데이(April Fool's Day)", 미국에서는 "에이프릴 풀(April Fool)"이라고 부릅니다.


    만우절의 역사적 유래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일반적으로는 프랑스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6세기 프랑스에서는 새해를 맞이하여 4월 1일에 축제를 열었는데, 이 축제에서는 어리석은 짓을 하거나 장난을 치는 것이 전통이 되었습니다. 이후 이러한 문화가 유럽 전역으로 퍼지면서, 미국 등 다른 지역으로도 전파되었습니다.


    이러한 축제에서는 거짓말이나 장난을 치는 것이 전통이 되어서, 사람들이 서로를 속이기도 하고, 만들어진 가짜 소식이나 가짜 광고 등도 많이 보입니다. 이러한 문화는 현재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매년 4월 1일에는 전 세계적으로 만우절이 축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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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대 로마에서는 만우절을 힐라리아(Hilaria)라고 불렀다. 오늘날에도 이란에서는 시즈다 베다르(Sizdah Bedar), 프랑스에서는 쁘와송 다브릴(Poissons d’Avril), 스코틀랜드에서는 테일리 데이(Taily Day), 인도에서는 훌리(Huli) 축제라고 한다.


    각각 그 이름은 다르지만 그 내용에 있어서는 모두 만우절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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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만우절의 유래는 16세기 무렵 유럽에서 1년의 시작으로 여겼던 부활절의 날짜가 3월 25일부터 4월 20일까지 해마다 들뚝날쭉했는데 프랑스 왕국의 샤를 9세가 1564년 1월 1일을 새해로 선포합니다.

    그러나 당시의 정보 전달은 지금에 비해 아주 느려 발표 이후에도 몰랐던 사람들이 있었고, 왕의 선포 이후에도 바뀐 사실을 무시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이때 이들에게 새해 축하 인사를 하며 내심 비웃든가, 신년 파티에 초대하고 바람맞히거나 가짜 새해 선물을 보내는 등 날짜가 바뀌었던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비웃으면서 일부러 속이는 사건이 있었는데 이것이 현재의 만우절의 기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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