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메르인들은 하루를 6등분하여 나누었고, 바빌로니아인은 12등분했습니다. 하루를 24시간으로 나눈 것은 아마도 이집트인일 것입니다. 종교의식을 정확히 거행하기 위해서 그렇게 했을 것입니다. 24라는 숫자를 선택한 것은 밤이 되면 12개의 밝은 별이 연속적으로 떠오르는 것을 점성술사들이 발견해서 밤을 12등분했고, 그들은 대칭성을 좋아하는 민족이었기 때문에 낮도 대칭적으로 12등분 했습니다. 그렇게 하여 지금의 24시간이 된 것입니다.
하루를 24시간으로 정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주장이 존재합니다. 각도기가 존재하지 않았던 고대 바빌로니아 시대에 원을 동일한 각도로 나누기 위해서 정삼각형을 사용하면서 원을 12개 또는 24개로 나누게 된 것이 24시간의 기원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국제표준화기구에서 24시간제를 채택함으로써 현재에 하루를 24시간으로 표현하는 것은 전 세계가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