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혐오, 방치해두면 나아지나요?
직장인들 다 그렇겠지만 출퇴근 지옥철 피로도가 쌓이다보니
그냥 사람있는 곳 자체가 싫고
사람 많은 곳을 기피하게 돼요
직업상 사람들을 많이 접촉하다 보니 점점 기계적으로
사람을 대하게 되고 인류애가 사라져가요..
같이 매일 마주하는 회사 직원들은
회사분위기 자체가 개인주의여서인지
어떻게든 본인 피해를 줄이려
정치질 이간질 해서 본인에게 오는 일을 조금이라도 줄이려하고 무리짓기 해서 친목을 형성하지 않으면 일적으로 피해를 보고
개인적인 복지에 대해 필요한 정보조차 얻을수 없는 상황이구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지 잘 모르겠어요 ㅠㅠ
일년동안 좋은 맘으로 나름 노력했는데
돌아오는 건 현타뿐이더라구요
단지 저랑 맞지 않는 옆자리 동료때문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노력하는 게 의미가 있나 싶어서
저도 흑화가 되어가는 거 같아요..
그러다보니 이게 맞는걸까 제 삶에 대해 자꾸 의구심이 들고
이런 맘을 방치하는게 맞는 걸까요?
요즘 일상생활에서까지 너무 의욕이 없는데..
시간이 지나고 직장에 적응이 더 되면
좀 나아질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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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카피바라30입니다.
지치고 힘든 마음을 방치한다면 언젠가ㅈ번아웃이 올 수 있습니다. 여건이 되시는대로 적절한 휴식과 여유를 즐기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