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집성촌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일까요?
아니면 국가에서 일부러 그렇게 만들도록 지시한 것일까요?
여전히 남아있는 집성촌이 만들어진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집성촌은 1600년대 중반에 본격적으로 생겨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사위가 처가 마을로 들어와 눌러사는 경우가 많았으며 기존 특정가문 집성촌에 유입되어진 사위가문의 후손들이 수백년간 거주하면서 점차 가문의 집성촌이 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집성촌이 생긴 이유는 우리나라의 경우 농경이 일찍 발달하여 정착생활을 하던
민족이기 때문입니다. 즉 유목민족의 경우 집성촌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집성촌의 형성과정을 살펴보면 한
종족이 어느 한 마을에 계속해서 여러
대에 걸쳐서 거주하는 경우와,
자기 마을을 떠나 다른 곳으로 이주하여 새 마을을 구성하고 후손들이 그 마을을 계속해서 발전시킨 경우가 대부분이다. 집성촌의 발생요인의 하나로
우리 사회가 혈연공동체 생활을
영위한 데서 온 유습을 들 수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