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세계에서 역사 시작하기 전부터 노래를 만들었고
문자를 만든 문화권은 당연히 음악도 문자로 기록하려 했으니
기초적인 작곡이 자연스럽게 생겼습니다
그러니 작곡을 언제부터 시작했는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단 거죠
다만 작곡만 해서 먹고사는 존재는 유럽에는 없었습니다
질문에 적어주신 분들 전부 연주도 하고 지휘도 했으니
음악가라 하는게 타당하겠죠
조선시대는 아예 겸직이 정부의 주요 정책 이었기 때문에
음악으로 먹고 살았단 의미로는 음악가가 존재하지 않지만
학문적으로 음악을 연구하는 선비들은 많았습니다
대표적으론
고려음악을 보존한 김성기. 정간보(학교에서 단소배울때 배우는 그거)를 만든 박연
판소리 이론가 신재효, 악학궤범을 쓴 성현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