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민혜 약사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같은 경우엔 아데노바이러스5형(Ad5) 전달체(벡터) 기전으로 이용합니다
이미 독감 백신에 사용되는 방식인데요~
기존 감기를 유발하는 아데노바이러스를 무력화 하여 COVID-19의 단백질 유전자를 넣어
백신 형태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총 2회 접종입니다
다른 모더나, 화이자 백신 같은 경우엔 mRNA라고 해서 DNA 전사체를 이용해
바이러스를 개발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소량 들어와서 대부분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 먼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부작용으로는 몸살 감기 증상이 심하게 오는 편이며
병원에 종사하면서 접종 받는 의사, 간호사, 약사 지인들에게 물어보면
거의 열에 아홉은 몸살 부작용이 왔으며 사람에 따라서 다르지만 1-2일 정도 후에
나았습니다
(이게 전체 데이터의 일반화를 해줄 수는 없으니 참고로만 들어주세요)
심하게는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발생되고 있지만 접종수에 비하면
사실 미미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고요
요즘엔 혈전도 발견된다고 하는데 역시나 인과관계는
아직 까지 조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