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부모님이 아혼하시고 나서 아빠한테 연락이 와요
저는 15살 여학생 입니다. 저는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엄마랑 살고 있어요. 부모님께서 따로 사신지는 이제 막 한 달 되었어요. 저는 첫째라서 제가 어렸을때 부터 부모님이 많이 싸우시는 모슺을 보면서 자랐어요. 언제는 부모님끼리 싸우다가 아빠가 엄마 팔을 잡았는데 힘이 쎄서 엄마 팔에 멍이 든것도 봤어요. 엄마는 아빠가 일부로 한게 아니라면서 엄마 아빠의 문제니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는데 사실 저는 그때부터 아빠가 저희에게 막 크게 소리치거나 때리고 그런 적은 없지만 좀 무섭고 아빠가 싫은? 느낌을 받았어요. 아빠는 가장이면서도 엄마 아빠가 같이 농사를 하시는데 엄마가 더 많이 일하고 집안일도 다 하고 아빠는 그러면서 맨날 잠만자고 어디 놀러갈때도 힘들다면서 동생들을 놀아주지도 않고 짜증 낼때그 많았어요. 저는 또 부모님이 싸울까봐 아빠 눈치를 보게되고 너무 불편한 생활 이였습니다. 그러다 제가 학교다니면서 학업 스트레스도 받고 인간관계도 너무 힘든 상태였는데 부모님이 또 크게 싸우셨어요. 저는 그때 처음으로 공황장애?를 겪은 것 같아요. 방에서 울면서 너무 무섭고 두려워서 숨도 잘 안쉬어지고 그냥 죽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그때 우울증도 같이 오고 불안장애 불면증 등등 저에게 너무 힘든 병이 한번에 생겨서 그 뒤로 부터 처음에는 머리를 때리는 식의 자해를 하다가 칼까지 손을대서 자해를 했습니다. 그러다 엄마한테 들켜서 제가 너무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보고 이혼을 결심하셨고 지금은 따로 살아요. 하지만 저는 아직도 부모님이 싸우는 모습들과 소리지르는 소리 등이 갑자기 생각나곤 하고 그럴일이 없겠지만 아빠가 집에 찾아오거나 엄마를 죽일 것 같다는 안좋은 생각이 들고 한번씩 꿈에서 아빠가 저희를 때리는 등의 악몽을 꾸기도 해요. 조금 이기적일수도 있지만 제가 이렇게 우울증이 생기고 악몽을 꾸고 자해를 하는게 다 아빠때문인 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때 너무 힘들어 학교도 쉬고 자퇴까지 하려고 했었어요. 제가 왜 이런 일을 겪어야 하는지 이렇게 매일 우울하고 힘들고 불안에 떨면서 행복하지 못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어쨌든 부모님끼리는 좋게 헤어지셔서 동생들은 아직 어려서 아빠가 필요할 수 있으니깐 만나고 싶을 때는 만나고 그러는데 어느날 아빠가 저에게 카톡이 왔어요. 내용은 잘 지내냐하고 엄마랑 동생들 잘 챙겨줘라 아빠가 너무후회된다. 미안하다 등등 이런 내용이었어요. 저는 갑자기 왜 이제와서 이러는지 진작에 잘하면 이혼까지 갈 일은 없었을텐데 하면서 아빠에 대해 더 안좋게 생각하게 되요. 또 언제는 갑자기 전황하서 전화 받기 부담스러워서 안받았더니 카톡하고 이제 혼자가 되보니 외로워서 이러는지 또 주말마다 애들 데리고 어디 키즈카페 같은 곳도 가고 가끔씩 저녁에 불러서 문방구 대려가고 그러더라고요. 그거 보면서 애들 꼬드겨서 다시 같이 살려고 하나 이 생각까지 들었어요. 제가 오죽했으면 이런 생각이 들겠어요. 또 어제는 제가 계속 카톡으로는 답해 주니깐 전화 왔는데 제가 계속 안받으니 5통은 넘게 전화오고 카톡으로 왜 안받냐 서운하다 이런식으로 왔더라고요. 약간 술먹은 굿 같기도 한데 저는 솔직히 소름끼쳤어요. 이제 저한테 아빠도 뭐고 아니다 라고 생각이 들고 연락하기도 싫어요. 그냥 증오스러워요. 카톡으로 진지하게 연락못하겠다 이런말 하고 싶은디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뭐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라 실수할수도 있고 부부싸움은 부모님끼리의 문제다 이런말은 안해주셨으면 해요. 저도 제가 나쁜년인거 알고 있고 도저히 이렇게 못지내겠어서 조언 부탁드리는 거에요. 빠른 답변 부탁드려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수있으나 이러식의 실수는 용서되기 힘든 실수이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람은 언제나 상황이 어려워지면 본성을 숨기고 이제 풀리면 본성이 나타난다고 생각하기에 질문자님이 아버지가 많이 꺼려지는 상황이면 굳이 만나시거나 할필요는없으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힘든 시간 보내셨네요 고생많았어요 ..
그럼에도 현명하게 생각하고 판단하시고 계시네요 자책은 하지 마세요 ㅠㅠ 절대 나쁜 행동이 아닙니다
시간이 필요하다, 안 좋은 기억들이 떠올라서 너무 힘들기때문에 연락하는게 힘들다
내가 마음이 괜찮을 때 연락할테니 기다줬음 좋겠다고 안전하게 연락 미루는 건 어떨까요?
그러고 안 하기요 ..
어린 나이에 고생 많으셨네요
더 본인만 생각하셔도 됩니다 학업과 본인 성장, 행복에 신경쓰세요 ! 그래도 됩니다
부모님의 관계 속에서 상처받은 질문자님의 마음을 얘기하시고 마음이 추스려지면 연락드리겠다고 문자라도 보내보세요. 그렇지 않으면 아버지께서 계속 전화를 하실 것 같네요.
어버지께서 연락을 계속 하시는 건 아무래도 자식에 대한 미안함이 커서 일 듯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질문자님이 정신적으로 많이 힘드신 상태니 주변을 의식하기 보다 본인의 안정에 집중하시는 기 중요할 것 같습니다.
힘내시고 마음이 잘 회복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