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반도체 업체들의 재고 수준이 매우 심각한 수준까지 상승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최근 스마트폰의 수요부족과 비트코인 하락과 이더리움 지분증명 전환등으로 인해서 반도체 수요가 크게 감소한 것에 비해서 작년의 호황기를 믿고 생산량을 크게 늘리게 되면서 공급은 과잉 수요는 감소로 반도체 가격이 크게 하락하였습니다.
그리고 유럽이나 중국의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의 급격한 감소도 반도체 가격의 하락을 이끈 주된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반도체는 꼭 필요하니 가야하는 시장이나 수요감소에 따라 공급과열시장으로 치킨게임이 시작될것 같습니다.
반도체의 가장큰 변동성 원인은 전방산업의 수요 공급 구조입니다. 특히 IT업체(핸드폰, 가전 등)의 경우 경기에 따라 수요량의 변동이 심한데 최근 경기침체 우려도 IT업종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었고, 전방산업인 IT업계의 수요감소가 이어지면서 반도체의 출하량이 감소하게 되었습니다.
반도체의 경우 일반적인 공산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수요 기업의 구매 결정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일반적으로 애플, 구글, HP 등 수요 기업들은 D램 가격 수준에 따라 대량 구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고 이들이 대량 구매하는 고정거래 가격이 반도체 업체들의 실적과 직결됩니다. 최근 빅테크의 실적이 좋지않아서 반도체 주식의 가격이 하락하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