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내시경 검사 시에 용종이 발견되는지 등 결과에 따라서 권고되는 주기가 차이가 납니다. 그렇지만 보통 과거에 시행한 내시경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없었다면 하부위장관(대장) 내시경 검사는 약 4-5년을 주기로 받는 것이 권고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짧은 간격으로 검사를 받아본다고 하여서 문제될 것은 없으며 오히려 조기에 질병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아직 젊으셔서 반드시 대장내시경을 받아야하는 요인이 없다면 괜찮다고 볼 수는 있습니다. 가족 중 대장암의 과거력이 있다거나, 용종이 잘 생긴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으시다면 한 번 받아보시고, 이번 검사에서 정상이었다면 5년 주기로 검사하시면 됩니다. 주기 사이에도 걱정되는 증상이 있다면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