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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향고래의 노래
기쁜향고래의 노래24.02.12

이혼한 전남편 부모 사망했다고 장례식장 간다는 여친은 무슨 마음일까요?

저와 여친은 한번씩 이헌 후 만난 사이입니다. 그런데 얼마전 이혼한 전남편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6살 아이 혼자 보내는 것이 껄끄럽다고 장례식 내내 장례식장에 있었습니다. 이혼한 전남편 부모 사망했다고 장례식장 간다는 여친은 무슨 마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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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어뷰징 신고 완료입니다.

    아무리 이혼한 사이라고해도 아이의 할머니고 한때 인연이있던 사람의 예의아닐까합니다

    다른뜻은 없어보이네요


  • 안녕하세요. 여친이라면 전남편의 부모님이 돌아가셨다고 해도 안가셨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이의 할머니라 아이는 가야할 입장이니 여친의 말처럼 혼자보내기가 걱정스러워서 같이 가준것으로 보이니 별뜻은 없었을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외로운침팬지184입니다.

    제생각엔 안좋게헤어졌더라도 최소한의 인간적도리는 하고싶은마음이 아닐까 생각이됩니다.


  • 안녕하세요. 내마음가는대로룰루랄라니나노입니다.

    제 생각에는 정말 아이때문에 간 것 같네요. 사실 여자친구분은 이혼을 했어도 아이 입장에선 조부모가 돌아가신거기 때문에 참석을 해야하잖아요. 그런데 어린 아이를 혼자 보내면 생각없는 친척들이 아이에게 엄마는 안왔니 왜 안왔니 너네 엄마가 너무했네 니가 잘 해서 엄마아빠 다시 합치게 해야한다느니...하면서 헛소리 할게 뻔하니까 같이 간 것 같아요. 요즘에는 친척이라고 항상 친하게 지내는것도 아니고 그래도 남편쪽 친척이니까 잘 모르면서 헛소리 하는 사람들 정말 많거든요. 전시댁 친척들 우글우글한 곳에 여친이라고 가고 싶었겠어요?ㅠㅠ이혼까지 할 정도면 있는 정 없는 정 다 떨어졌을텐데 여친도 엄마의 마음으로 꾹 참고 자리지킨걸껄요. 이 상황이 질문자님 입장에서도 불편하겠지만 그래도 가장 고생한 사람은 여자친구일테니 넓은 마음으로 위로를 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캄캄한 새벽을 밝히는 달입니다. 한번 인연을 맺은 후 헤어지면 어떤사람은 다신보고싶지않을테고 또 어떤이는 그래도잘되길 바라는 마음도 있겠지요. 완전 원수가 아닌이상 부모상 같은경우는 마음이 쓰일겁니다. 모르는사이도 아니고 어쨌든 한때 시부모였으니까요. 또 본인은 남이되어도 자식에게는 할머니 할아버지이니 더 신경이 쓰이겠지요


  • 안녕하세요. 멋진 손자 이쁜손녀 할머니임~입니다. 글쎄요? 그 마음을 어찌 알수가 있을까요? 저 같으면 가고 싶지 않을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