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는 표현은 1980년대 미국 , 영국에서 만들어진 작자 미상의 시에서 가져온 말입니다.
북유럽 신화의 비프로스트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말도 있으며, 무지개 다리 라는 뜻이 이상향으로 가는 천상의 다리라는 개념으로 고대부터 널리 쓰였던 관용구 입니다.
이 시에서 천국과 지상을 이어주는 무지개 다리가 있는데, 어떤 사람에게 사랑받던 동물은 죽으면 항상 먹을것이 있고 따뜻하며, 다시 젊어지고, 건강해지는 초원으로 건너간다고 합니다.
이 동물들은 평화롭고 행복하게 뛰놀지만 항상 자신을 아껴주던 주인을 그리워한다고 합니다.
주인이 죽으면 만나서 함께 무지개 다리를 건너 천국으로 가면서 다시는 헤어지지 않는다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