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종 금리가 얼마에서 멈출까요?
대출 관련하여 이곳 저곳을 알아보다가 각 금융사마다 조금씩은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4 후반에서 5초 수준이더라구요
대신, 조건은 3~5년 고정후 변동이던데...이렇게 되면
내년에 금리가 정점을 찍고 내려오게되면 남은 2~4년정도는 적지않은 이자보상을 해야하는데..
지금 결정하기가 참 애매하네요..
내년 상반기이후 금리의 정점은 어느 정도 예상되는지요?
내년이 아니면 언제쯤 정점을 찍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로서 미국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정점을 예측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의 경우는 내년 상반기까지 금리인상이 예정되어 있고 정점금리 수준을 5%~5.5%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나라 또한 내년 상반기까지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이 높으며 환율을 고려할 시에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는 0.75%~1%사이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서 정점금리 수준은 4%~4.25%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플레이션이 높은 상황이기는 하나 조금씩 낮아지고 있는 것을 감안시 내년 상반기의 금리 인상이 마지막 일것으로 예측되며 우리나라는 정점금리 4%대 초반으로 2023년도까지 유지하고 빠르면 2023년도 연말에서 늦으면 2024년도 초반부터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 이유는 고금리 시장형성으로 인해서 현재 개인들의 부채가 1,900조원에 가깝고 변동금리 비율이 80%이상인 우리나라로서는 경기침체 현상이 미국보다 빠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미국보다는 빠른 금리인하 조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1월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한 3.25%로 결정하고 물가 전망치를 처음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국내 전체 대출 중 변동금리 대출 비중이 80%에 육박하기 때문에 내년 초 3.50%까지 금리를 올린 후 인상 사이클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입니다. 따라서 물가는 둔화될 전망입니다. 내년으로 갈수록 리오프닝의 수혜가 후퇴되고, 고물가 & 고금리의 여파로 내수 여건이 취약해질 가능성이 높은데요.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물가 둔화가 빠르게 나타나 2023년 말에는 2%대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미국 연준에서 계속된 금리인상 기조를 보이고 있고
쉽사리 내려올 것 같지 않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가 벌어진 등
내년 상반기에 더 오를 것으로 보이며 당분간 금리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지 않을까 싶으나 미래는 알 수 없습니다.
